잡다한 글을 참조하여 저만의 결론을내려보았습니다..영왕의 존재와 블리치 세계의 서막과 부조리.이치고의 존재이유..만화의 메시지.어
예전부터 블리치의 세계관에대해서 궁금증을 품었다가 생각이 어느정도 정리되어 이렇게 글을씁니다.
재미로쓴것이니 가볍게 봐주세용
아이젠은 반역당시 우라하라에게 '어떻게 그러한것을 따를수있는가" 라던지
"참을수 없는 공백"등 상당히 부정적으로 언급한것을 아실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처음부터 하늘엔 그 누구도 서 있지 않았어. 너도, 나도, 신조차도. 하지만 그 견디기 힘든 천좌(遷座)의 공백도 이젠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라는 떡밥을 날립니다.
대부분 그냥 스쳐지나가는 허세용 멘트로 보실수있겠지만 이것은 상당히 무게감있는 중대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하늘이란건 곧 왕좌를 뜻하는것이겠지요. 바로 영왕궁을 말하는것입니다.
영왕궁은 소울 소사이어티 내부에 있어서도 특정한구역, 즉
하늘 높은곳이 위치하고있지요..
너도 나도 신조차도는 모든 존재들을 가르키는말같습니다.
천죄, 즉 왕자의 공백이란건 다시말하면 영왕을 왕으로 인정하지않고 있다는말이지요.
왕의 자격도 없는 쓰레기로 치부하고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아이젠은 강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는 무엇인가 강함을 찾고있으며
영왕은 강자로 인정하지않고있습니다.
더불어 그는 그의 사상에따라 그를처단하려하며
매우 심한 부조리함을 느끼고있다고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 우리는 영왕이라는 작자가 모두에게 칭송받는 작자라는게 아닌것을 알수있습니다.
이렇게 흑막설을 제기됩니다.
다음으로 보실것은유명한 우라하라의 답변인데
우라하라는 이렇게 대답하지요,
영왕은 쐐기입니다. 쐐기를 잃으면 너무나 쉽게 분열하고맙니다.
여기서 대부분이 분열을 붕괴로 보셨는데
저는 이것을 정치적 분열이라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우라하라의 언급은 결정적으로 소울소사이어티를 두고한말이었죠.
만약 영왕이 모든 세상을 잇고있는 원리따위였다면 웨코문도나 이공간까지 통틀어서 말했어야했지만
그는 소울소사이어티는 분열하고만다..라고했습니다.
이것은 결국 영왕이란 현실의 군주적인 왕처럼
집단의 결속을위한 상징적 존재라는것이지요.
그리고 이것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는
영왕궁이 소울소사이어티 내부에있어서도
'상징적'존재로서 간섭하지않으며
그의 궁궐도 다른 이공간에 있다고 언급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왕족의 존재입니다.
왕족이란 권력으로 유지되는 로열반열의 혈통으로서 정치적 이념관계가 이세계에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쿠치키 가문이나 시바가문을 통해서도 알수있는대목이죠.
그들사이에도 현실의 기업과같은 이익관계와 권력싸음이있다는겁니다.
마지막으로는 중앙46실의 존재입니다.
이것은 사법기관입니다.그런데 작가가 그러낸 늬앙스가 어쩐지
썩은 관료들이나 꼰대들의 모임처럼 그려지며
쉽게 흥분하며 현자들의 모임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역시 부패의 상징으로 보여지며 아이젠소스케 역시
이에 맞게 단한명도 남기지않고 몰살시킵니다.
또한 아이젠 소스케가 감히 너희따위가 이몸을 심판하느냐 라고 하면서
한심한듯이 비웃을때 화난 어린아이처럼 냉정을잃고 흥분하여 2만년 무간행을 때린것만보아도
작가의 의도를 알수있지요.
이 세가지가 영왕은 힘에의한 존재라기보단 일종의 정치적 상징물로 여겨집니다.
그렇기에 강함을 추구하는 아이젠에겐 그는 왕으로 볼수없는 한심한 작자였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측해볼것은 영왕의 왕위 즉위입니다.
소울소사이어티에도 분명 '개벽'이라는것이 있었던 것으로보입니다.
사신도 시작이있었고 참백도의 시초도 밝혀졌지요,
그어느것도 태초부터 라고는 언급된적이 없는것과
동시에 아이젠의 위의 언급.
즉,처음부터 하늘엔 누구도 서있지 않았다...라는 언급으로 보아
분명히 누군가가 만든 '사회'이자 권력 시스템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소울소사이어티는 알고보시면 전혀 민주적인 시스템이 없으며
철처한 '군주제'와 '계급제'로 돌아가고있단것을 알수있습니다.
또한 우파적인 인물로그려진 야마영감역시
소사편에서 쌍극파괴를 한 쿄라쿠와 우키타케에게
세계의 정의를 무시한 정의따윈 관철할필요도없다라는 식의 발언을하는데
우키타케가 그럼 세계의 정의란 무엇이냐 하니
핢말이없는지 그냥 쌩까고 싸워버리는
아주'근본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전형적인 군주제밑의 충실한'개' 역할의 모습으로서 역사에서 나타나는것으로 알수있습니다.
이런 여러 정황을 파악해보면
이들은 합리적인 근거에따른 정의관이아닌
오로지 이유불문 영왕과 소사유지에 이득인 것만 정의로 보는 자들입니다.
전형적인 '근본주의 광신도'나 '파시즘'적인 군인 모델입니다.
이러한 자가 호정13대의 초대 총대장이나 설립목적은 분명합니다.
이런이유로 만화의 부조리타파라는 주제를 위해 석두는 죽을수밖에없는 존재였습니다.
결국
영왕이라는 존재는 결코 호의적으로만 파악할수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군사를 양육했는데 그결실이 곧 호정13대인것입니다.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반란이나 전쟁에 대비하여 스스로를 지킬힘이 턱없이 부족했단것...
소사에서 루콘가 주민들을 보아서 알겠지만 전혀 사신들에게 우호적이지않지요.
만화가 계속되고 사신들, 대장 부대장 석관급만 시청자들이 보게되어 친숙해져서 그렇지
냉정하게 말하자면 사신끼리빼고 그어떤 존재들도 사신을 우호적으로 보는 존재들이없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결국
지금은 군사력이 장악하여 모든것을 통제하는 일종의 계엄령 상태인것입니다.
이는 사신들이 인간과 호로들을 통제하는것으로 나타나지요.
그리고 이것이 자연스러운것이었다면 에스파다가 절대 무슨권리고 우릴베어넘기느냐 따위의 말은 하지않았겠구요.
또한 인간이 호로가되고 호로가 인간을 먹어치우는 현상역시
누군가의 의도인 것으로??보입니다.
이러한 먹고 베이고 혼장시키는 '순환계'를 통해 일종의 에너지를 얻거나 혹은
'권력'을 행사 혹은, 거대한 비밀,힘 등을 감추고있다고 말이지요 그리고 저는 그 것이 바로 영왕과
그측근드르 즉, 왕가들의 짓이라고 봅니다. 그들의 근원이 무엇인지는모르나
굉장히 초월적인 힘을 독차지하려했던것으로 보이며 이는 시공간을 조작하고 존재를 조작하는정도의
거의 전통적인 신관에가까운 힘으로 보여집니다.이를 가지고있는자들이 바로 영왕과 왕가들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힘이 눈치채셨들이 바로 '붕옥'의 그힘이구요.또한가지 알아야할점은 우라라라가 붕옥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이지 개발한자는라는라는것..이는 중앙46실이 머무는곳 지하의 거대한 도서관에서 알수있는데 이미 거기엔
붕옥에대한 자료가 이미있었지요...이는 아주 기밀의 자료였다는점...이것은 붕옥이 원래 이론적으로 존재하는 개념이었다는것이고
누군가가 개발했다는것이겠지요..우라하라는 그것을 사신의 한계강화를위해 만들어 붕옥이 그의지를 받아 그런용도로 착각을 하게 한것이구요.
붕옥의 능력은 구현화..초자연적인 힘이지요.
하지만 알수있는것처럼 붕옥이라는 강대한힘을 각성시키는데는
희생이 뒤따르지요..엄청난양의 혼백을 필요로하지요.
저는 붕옥의 완성판이 있다고 봅니다.
붕옥은 프로토타입일뿐이고 진정한 그런 힘의 근원이있다고 보여지는데
이것을 독차지하기위해 권력집단이 소울소사이어티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힘을 유지하는데는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하고
이를 호로 인간 사신의 순환계를 통하여
얻어내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이젠은 영왕이 초월자인것을 알고 그역시 초월자가되어 그를 척살하려고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영왕은 그런 힘이있기전엔 처음엔 아주 미개한 존재였나봅니다. 아이젠은 그걸 알고 그를 '그딴것' 이라고 불렀나봅니다.
결국그는 힘으로 왕이된것이라기보단 일종의 정치와 측근들에 힘을 입어 권력시스템을 같이 창시하고 스스로 왕위에 등극한 자로 보여집니다.
또한 에스파다가 이런언급도 하였지요.
사신들 너희는 어떤권리로 우리를 베어넘긴단 말이냐..라구요.
사신을보면 이역시 처음엔 없었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우리는 여기서 사신이 호로를 베어넘기고 인간을 혼장하는 시스템 자체를 의심해볼 필요가있는것입니다.
또한 지옥이라는 공간도있지요. 결국 이 세계는 용서나 민주적 제도가 존재한다기보단
심판과 처벌, 명령과 복종으로만 이루어진 수직적인 관계라는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이 세계에 없는 호로들은 적으로 간주되어 베어넘고지겠지요.
상상해보자면 태초엔 순수 혼백들로만 이루어졌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블리치가 제시하는 중요한 소재는 '진화'입니다.
맞습니다.모든 혼백들은 아마 초월자의 혼백과 같이 어떤 베이스의 구분이 없는 상태였다고 보여집니다.
혼백의 종이 없었던것이죠,,다만 지금의 초월자같이 강하다기보단 일종의 하나의 종류의 혼백만있었을듯..
인간도 호로도 사신도 없던세계말이죠,
그러다가 어떠한 이유로 세계가 분열되고 종이 나뉘게되어 인간은 호로가되어 사신에게 베어지거나
혼장되어 소사를 가는 그런 시스템이 되었다고 봅니다.
여기에서 주목할것은 인간이 죽으면 플러스가되어 혼장되고
혼장된자는 루콘가로 보내져 살거나 극히 적은확률로 사신으로 발탁되기도 한다는점...
결국 인간이라는것은 우라하라가 만든 의해로 알수있는것처럼 일종의 혼백의 종류차이와 신체의 유무일뿐
결국 혼백의 '베이스'차이일 뿐이라는점.
호로역시 마찬가지며 사신역시 마찬가지인것..
또한 아이젠의 엄급을 빌면 그는 사신이나 호로는 저열한 존재로 취급하는것으로 보아
이런 혼백베이스는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는것이죠..
결국 아이젠이 하려고했던것은 체제의 전복이며
영왕이나 소사가 관장하는것은 이런 세계를 분열시키고 인간 사신 호로라는 3개의 혼백종류로 구분하여
'순환' 시키는것...
한가지 추측을해보자면 이러한 시스템을통해
누군가 '이득'이나 '힘'을 유지하고있다는점을 알수있지요.
그예로 유하바하는 아이젠보다 더 나쁜놈이라는 얘기가 0번대의 입에서 나욌었지요.
저는 이것이 이해가 되는점이
아이젠은 단순한 반란이었지만
퀸시의 시초인 유하바하는 이러한 부조리를 일찍이 깨달을 것으로 보여지며
통제되는 호로의 혼백을 '소멸'시킴으로서 이 체제를 붕괴시키려 한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제와서 확실해진것은 이들은 결코 호로를 베기위해 사신과 싸운것이아니라
호로와 사신 양쪽다 제거하려는 심산인것입니다.
이들역시 '체제붕괴'를 꾀하고있는것이며
아이젠보다 더욱더 강경하고 적극적으로 나오고있는점에서 더 나쁜놈이라고 한것같습니다.
어찟든 아이젠이 했던것은 바로 체제전복..
이는 그가 '붕옥' 으로 '초월자'가 되려했던것과 일맥상통하는 점입니다.
초월자라는 형태야말로 세계가 분열되기전 원초적인 혼백이 이를수있는 가장 강한 상태의 혼백형태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이는 사신이 호로화가 가능하며
호로가 사신화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알수있지요.
킌시의 경우도 예외적으로 가능할수도있다는것이 마사키를 통해서 보여졌고
이치고에와서 확실하게 나타나고있는중...
게다가 인간이 호로화,사신화가 되어 순환되지요,
결국 이치고란 존재는 이런 3가지 혼백 베이스를 내면에서 통합함으로서
진정한'원초적 존재' 즉, 초월자라고 보여지구요.
아이젠이 붕옥으로 도달해려했던 것은 단순히 '사신'과 '호로'의 경계를 넘은것이었죠.
하지만 이치고는 세가지의 혼백 베이스를 선천적으로 내면에 지니고 태어나 하나씩 통합해나가는것으로서 주인공역할과 만화를 진행시켜나갑니다.
확실히 소사편은 사신의 힘이며 아란칼편은 호로의힘..풀브링이나 퀸시의 힘은 사신과 인간의 힘이라 보여집니다..개인적으로는 풀브링이나 퀸시의 힘은
인간의힘+사신의힘이라고 추측중,,여튼
이것은 무월이치고와 베놈젠의 대결에서 아이젠이 자신보다 무월고가 더 높은 차원에있다는것으로 증명됩니다.
이치고는 결국 이 세가지 존재의 혼백베이스와 힘을 통합하여 진정한 초월자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치고는 지금까지는 책임감과 친구를 지키기위해 무식하게 싸워왔지만
싸우면서 점점 아이젠이나 퀸시나 호로들이 던지는 떡밥들을 통해 영왕의 진정한 존재이유와 목적,그리고 이세계의 부조리함과
직면할것으로 보이며 진정으로 모든것을 이해하여 왕을 끌어내리고 0점으로 돌려 처음부터 시작하게끔 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회귀의 의미또한 내포하는 '블리치'라는 제목이 의미를 찾는다고 보여집니다.
원래자리로 돌아감. 즉,세계의 부조리함을 타파하는자로 나타난것이라 보여지구요..
이역할의 불완전한 프로토 타입 모델로서 작가가??아이젠소스케와 유하바하를 출격시킨것으로 볼수있겠습니다.
아이젠소스케는 시스템의 부조리함을 알았지만 선의로서 전복하려했던것이 아니었으며
유하바하 역시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치고야 말로 내면에 세 종류의 혼백을 다 통합시켜 모두의 처지를 이해하고
민주적으로 모든종족을 이끌어내어
마지막에 영왕이 독차지했던 함으로??세계를 원상복구하고 만인을 초월자와같은 원초적인 혼백상태로 복귀시켜
해피엔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영왕이 이치고에게 흥미를가졌던 이유는 바로
이치고가 우연적으로 발생한 '변종'이기때문,,,지금은 영왕이나 소수만이 초월자라고 보여짐...이치고는
우연으로 인하여 초월자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났기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필사적인것입니다..냅두면 어디로 튈지 모르니깐여..
만화는 부조리함의 타파, 체제의 전복, 권력과 힘보단 우정(흔한 소년만화의 주제이긴합니다만..)같은 흔한 주제같구
이를 적당한 떡밥투척과 음모론적인 전개로 재미를 만들어가는 흔한방식의..그런 만화같습니다.
같은 부류의 원피스 나루토도 이런 시스템을 차용하고있는것으로 보아 확실한것같음..
여기까지 소설이었구요..막쓴글이라 반박이나 그런것은 달지않으셔도됩니다.
어디까지나 소설적인 추리와 상상이며 재미로만 쓴글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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