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보이와 하비하비 열매.
오다는 히루루크의 입을 빌려, '죽음'에 관한 독창적인 정의를 내렸습니다.
사람들에게 잊혀지는것. 그것이 진정한 '죽음'
따라서 '하비하비 열매'는 굉장히 중요한 소재입니다. 대상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잊혀지도록 만드는 즉, 대상을 '죽여버리는' 능력이기 때문이죠. 도플라밍고의 중요 간부의 것으로만 쓰일 소재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백의 100년에도 악마의 열매가 존재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선 모릅니다. 하지만, 그 100년의 기간을 '공백'으로 만들기 위해 굉장히 효율적인 방법은 '하비하비 열매' 였다는 아이디어로부터 연구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인간을 통치하는 세계정부가 나타나는 와중에, 그 모든 인간으로부터 '역사'를 지우는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우리가 몰락시킨 왕국을 연구하거나, 그 왕국의 사상을 따른다면 사형이다." 이러한 법을 내세우는 공포정치로도 역사를 지우는것은 힘들죠. 누구든지 사람이라면, 기억해뒀던것을 자연스레 입밖으로 꺼내는 욕구를 지니고 있으니까요. 하비하비열매는 그 '기억' 자체를 없앨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고대왕국을 연구하거나, 고대왕국의 사상을 따랐기에 이 사람을 사형합니다." 라고 전세계에 알리는 공포정치로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고대왕국의 존재, 고대왕국 사상의 존재'에 대해 알리는 꼴이죠. 하지만, 고대왕국을 연구하거나, 사상을 따른 사람들을 하비하비열매로 처리하고 바다에 수장시켜버린다면, 전세계 사람들에게 그 연구자는 잊혀지게 되고, 자연스레 역사는 지워집니다. 따라서, 하비하비열매는 거대한 하나의 사실을 지우기에 굉장히 효율적인 능력이죠. 공백의 100년 사이 어떤 하비하비열매 능력자가 개입되었다고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은 발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공백의 100년 당시에 역사를 지우는것에 일조했던 하비하비열매 능력자는 도대체 누구일까? 조이보이는 포네그리프에 '사죄문'을 남겼습니다. '역사의 파편'이라는 중요한 문구를 실어야 할 포네그리프에, 고작 한 인간의 사죄문이 담기다니요. 고작 한 인간의 사죄문이더라도, 공백의 역사와 관련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걸텐데, 그렇담 조이보이가 바로 그 하비하비열매 능력자? 하비하비열매를 먹는다면 성장이 멈춥니다. 조이보이는 소년시절 하비하비열매를 먹었기에, 영원히 소년으로 살게된 사람이므로, 조이'보이'라는 별명을 얻게된게 아닐까 합니다. 세계정부의 협박 또는 압박때문에, 하비하비열매로 고대왕국 관련 사람들에게 나쁜짓을 한 그 죄책감을 포네그리프에 표현했다... 흡사 편지로 보이는건, 대표적으로 한 사람에게 특히 미안했기 때문이 아닐까... 결론 - 조이보이가 별명이 '보이'인 이유는, 소년시절 하비하비열매를 먹은 능력자이기 때문. - 하비하비열매 능력자인 조이보이는 그 능력을 사용하여 공백의 역사를 지우는것에 협조했다. - 조이보이는, 자신이 했던짓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포네그리프에 사죄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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