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야 제정신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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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야 제정신이니이건 뭐 사람들이 장난으로 말했던 게 현실로 되니까 되게 당혹스럽네. 스이 요즘 너무 막 나가는 거 아니니 혹시나 말씀하시는 데 지금 저 너무 충격먹어서 반말체로 쓸게요. 좀 봐주세요. 뭐 개연성이라던지 뭐 복선이라도 줘야 이 상황을 이해하기라도 하지 카네키가 언제부터 토우카랑 섹1스를 할 정도에 사이가 됬니. 대체. 뭐 섹1스만 하면 둘 사이가 그냥 가까워 질 것 같니? 설마 하이세 때 토우카에게 호감을 가진 거 가지고 저렇게 전개한거라면 니는 사람의 감정을 제대로 생각도 안 해보고 그리는 막무가내란 뜻이겠지. 착각하나본데 요즘 떡인지들은 꽤 스토리가 준수해. 뭐 그냥 강간 떡인지라면 예외겠지만 장편 떡인지들은 생각보다 감정묘사라던지 스토리가 꽤 준수하다고. 지금 니가 전개한 건 일반 떡인지들보다도 수준이하야. 파워 밸런스는 다른 프로작가들도 하기 힘든 거라니까 그나마 이해는 가는 데 이건 도저히 난 쉴드를 쳐줄수가 없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 도쿄구울 페어리테일이라던지 블리치라던지 걔네 생각나. 무조건 섹1스때문에 그러는 것도 아니야. 지금 토우카가 처해진 상황이 지 부랄친구급인 요리코가 손목이 끊겼을 지도 모르는 위급한 상황인데 아무리 카네키에게 예전부터 호감을 가졌다지만 저런 상황에 섹1스를 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당장 카네키앞에서 안절부절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 졸지에 토우카는 지 친구안위보다도 연애에 더 관심을 가지는 이상한 애로 변했다고. 최소한 작가라면 니가 만든 캐릭터들 상황을 좀 봐가며 전개해야되지 않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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