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1주차] 가깝안녕과 함께하는 공경 완전 정복!! 제1장 부감풍경(스압)
이벤트 참여 방법은 댓글, 쪽지, 메일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퀴즈의 정답은 공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
어려운 게 절대 아니니~ 되도록이면 직접 찾아보시길!
더불어서, 댓글로는 감상평 이외의, 정답과 관련된 내용을 쓰지 말아주세요(쪽지, 메일 등 다른 수단 ㄱㄱ!)
간단한 댓글 참여만 해도 10만 포인트
개인적으로 정답까지 보내주셨을 경우에는 15만 포인트
정답이 모두 맞았을 경우에는 20만 포인트라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ㅋㅋㅋ 문상은 다음 기회에.. OTL;
본격적으로 들어가시기에 앞서 이 리뷰는 총합적인 줄거리를 다루고 있으므로
본편을 그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심각한 스포일러가 됩니다.
※FBI Warning!
뉴비여, 경고하노니.
내 것이 아닌 작품에 손대지 말지어다!
이점 유의해주시기 바라면서 리뷰 시작합니다!
리뷰의 특성상 이미지는 애니메이션을 사용, 줄거리는 원작인 소설을 기본으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두 개의 이야기 구성이 다른 부분이 나올 수도 있어서.. 만약 그때에는 두 개 다 따로따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나 소설만 봤는데??ㅠㅠ 나 애니만 봤는데?ㅠㅠ 하고 걱정하지마시고 일단 따라와보시랑께!
왠 찔찔이가 와서 냉장고를 채워주는 것으로 영상은 시작됩니다. 본격 프랑키 방송ㅋ
저 찔찔이는 차차 나오겠지만 엄청난 인격자이자 평범 초식 안경 착한 히어로입니다.
우왕ㅋ굳ㅋ 내가 설명하면서도 안 믿겨ㅋ
토오노 시키를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 녀석의 성인-군자 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ㅋ
이름은 고쿠토 미키야이구여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중 스트로베리 맛을 사왔다고 하는데요; 엄청 비쌉니다 저거 ㅋㅋ
실제로도 공경 마케팅으로 꽤나 팔렸다죠.
이미지는 30장밖에 못 올리는 관계로 아이스크림은 이따가 보여드릴게요 ㅠㅠ
말하는 거 들어보면 시키(히로인)에게 어울리는 건 역시 딸기(이치고)라네요.
그 이유는 바로 바로~ 퀴즈로 이어집니다.
첫번째 퀴즈, 딸기는 무슨과 식물일까요?(영어, 일본어, 한국어 모두 정답으로 인정)
의외로 딸기는 ㅇㅇ과 라는데요. 의외성이 돋보이는 시키를 그에 칭찬-비유하고자 함이 엿보입니다ㅋ
역시 선수 미키야ㅋ
그 다음날로 보이지만 그 다음날이 아닙니다.
찔찔이가 와서 하겐다즈 주고 간 건 8월초, 지금은 8월말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역순행적 구성이죠.
전화기의 자동응답이 그 증거입니다.
보시면 미키야는 이렇게 쳐졸고 있죠ㅠ
곧 나옵니다만 최면 상태 같은 겁니다.. 토우코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진작 죽었다네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토우코는 고쿠토의 직장 상사, 소장님. 주인공인 시키와도 관련이 매우 깊습니다.
아직은 여기까지ㅋ
월희를 아시는 분께 좀 더 말씀 드리자면 토우코의 성은 아오자키..
혹시 아오자키 아오코라고 못 들어보셨나요?ㅋㅋ.... ㅈㅅ
소설에서는 고쿠토와 토우코, 그리고 시키의 3자토론이 이어집니다만 애니에서는 시키와 토우코가 부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주를 이룹니다.
여기서 두번째 퀴즈~!
평범한 시계를 떠나서 부감에서 인간이 느끼는 이질감, 그것의 정체는!?(동사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당ㅋ)
소설에서는 '하지만, 인간은 원래부터 지평선보다 조금 높은 시계를 유지하고 있지 않느냐'하는 반론을 내밉니다만..
소장님께서 그정도는 인체의 뇌가 반복-적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답변을 합니다.
문제는 그것, 그 수준을 초월할 정도의 높은 시계에서 부유감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이 어떠할까, 라는 것이죠.
정말이지 소재가 철학적이고 평소에 쉽게 생각할 수 없다고 느껴져 재밌다고 생각합니다ㅋ
그 말을 듣고 시키는 그렇게 미키야를 그렇게 만들고 최근의 자살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인 유령 같은 애랑 한판 붙습니다(원작 소설에는 없던 부분)
여기서 패ㅋ배ㅋ하고 팔을 잃게 되는데, 잃은 팔은 원래부터 의수여서 인형사인 토우코가 고쳐줍니다.
애초에 의수도 토우코가 3장에서 모종의 사건이 일어났었고 그 사건에 대한 보수로 만들어준거지만요.
사실 xx의 고자 교수님도.... 엣헴 엣헴.. 이건 좀 더 나중을 위해..
조금만 더 말하자면 토우코는 마술사로서 자기 분야에서는 거의 Special One입니다ㅋ
사실 공의경계는 1~7장, 에필로그까지 시간순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을겁니다만 결국 다 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고,
지금처럼 시키가 왜 팔을 잃었나-3장때문이다 라는 말을 들어도 딱히 감흥이 없으실 겁니다. 재탕할 때나 참고나 도움되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또, 1장은 시간 순으로 보자면 4번째 장입니다. 따라서 이야기가 조금 안정돼 있어서 조금 불친절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더라도 조금 참고 읽으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공순이.jpg
가 아니고 팔을 잃고 온 시키에게 그녀는 묘한 이야기를 꺼내줍니다.
이른바 패배하고 온 주인공에게 각성의 계기를 제공하는 유치한 그...
시키를 닮은 인형을 토우코가 전시회에 올렸더니 미키야는 결계를 뚫고 가람의동, 즉 지금의 사무실까지 자기를 찾아왔다고.. 그렇게 토우코는 이야기해줍니다.
말하자면 비하인드 스토리죠.
인형은 껍데기는 어디까지나 껍데기, 혼이 없으면 안 되지.. 하지만, 그 애는 그 인형에게서 너의 껍데기를 보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시키는 당연히 불끈불끈해지죠.
그리고, 아마 미키야가 결계를 뚫고 토우코에게 닿는 이 부분은 아마 이렇게 언급되는 부분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왠지 저도 모르게 애니판의 언급으로 기억하게 되어버리네요.
그만큼 감동적인 부분입니다...
웃기게 보자면 우왕ㅋ 친구의 힘을 빌어 부활!!! 같은 거려나요ㅋㅋ
의수가 다 만들어지기 전, 쉬는 시간에 하겐다즈 한 컵ㅠㅠ
자세히 보시면 료우기 꺼는 서있고, 미키야 꺼는 누워있죠. 지금 현상태를 대변이라도 하듯이.
장애인.jpg
한 손으로 아이스크림 떠먹는데 영상으로보시면 진짜 눈물납니다..ㅠㅠ
팔도 제대로 맞췄겠다, 한 번 츤츤대고 구하러 갑니다. 참고로 시키는 츤데레~
시키가 우비 쓴 이 장면, 꼭 페스나의 세이버 같지 않나요?
전 꼭 그렇더라고요ㅋㅋ
깨알같은 나비도 있네요. 나비는 후죠우 기리에, 고쿠토를 그렇게 만든 시키의 적을 상징합니다. 한마디로 적진침투.
내 액션씬 솜씨를 제대로 보여줄 시간이군!
반짝이는 직사의 마안..아주 아름답네요.. 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4장으로 갑니다(시간순으로는 4장이 더 전이기 때문).
신마저 죽인다는 눈이라는 것만 알고 갑시다 으잌ㅋ
내가 바로 친구없어서 니 남친 뺏어간 캐스퍼다~~~
의수로는 못 잡는게 없다네요, 영혼 뭐 이런거까지..
나와라 가제트 만능팔이 떠오르네요ㅋ
켁켁.. 성님 이것좀 놔보랑께..ㅠㅠ 놓고 얘기하장께.
끌어와서 가슴을 푹... 사요나라..ㅠ
여기서 부감풍경 최고의 명대사가 나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의 마지막 3번째 퀴즈!
제목과도 연관이 있는 대사를 일본어, 한글에 상관없이 보내주시면 됩니다ㅋ
다들 건승하시길!
기리에를 덮친 쪽 = 시키
기리에한테 덮쳐진 쪽 = 미키야
양쪽 모두의 지인 = 토우코
였기 때문에 직사의 마안에 찔리고도 병실의 그녀는 살아 남았드랬죠.
그녀는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을 만큼의 병마에 지친, 지옥같이 하루를 산다기보다 죽어가는 인간..이었습니다.
이중존재로 하늘을 훨훨 날면서 구원 받고 싶었고 그때문에 여러 아이들을, 시키를 문병온 고쿠토마저 끌어들인 것이죠.
정말이지 구원받고 싶었던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비록 나이는 저보다 많지만..)
참고로 공의경계에서는 가문-혈통 등의 이능력자가 많이 등장합니다.
기리에 또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지만 애초에 가문이 이능력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구요.
나루토를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토우코의 친절한 설명
이런 참신한 소재-표현이야말로 나스체를 포기할 순 없는 이유죠.
부유와 비행의 차이, 그리고 부감풍경..
이제야 퍼즐이 완성되는 듯한 느낌.
그리고... 최후.
후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치머리로 깨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 리허빌리는 소설에서는 등장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일이 끝나고 남은 하겐다즈 처리하고 가라는 시키ㅋㅋ자고가라네옄ㅋ
미키야도 좋으면서 괜히 그런 남자같은 말투는 쓰지말라고 합니다.
이 직전에 고쿠토가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최면상태에 빠졌을 때 겠죠.
나비와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나비는 기리에, 잠자리는 고쿠토를 상징합니다.
하지만, 잠자리를 쫓던 나비는 부유하는 자신의 가벼움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추락했다---는 게 꿈의 내용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야기의 줄거리를 대변해주는 내용입니다.
영상 초반에도 살짝 나옵니다.
요깠다.. 혼토니 요깠다..
하고 생각하면서도 겉으론 츤츤대는 시키ㅋ
마지막으로 기리에의 자살을 보며 토우코는 아자카(미키야의 동생, 토우코의 마술-제자)와 자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저 담배는 앞으로 몇번 나오게 될테니 눈여겨 봐두시는 게 좋구요.
한창 이야기하던 중 아자카가 자살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겠다고 하자 토우코가 명언을 남깁니다.
"자살에 이유는 없어. 단지 오늘은 날지 못했을 뿐일거야."
...그리고 그렇게 부감풍경은 끝이 납니다.
더 말씀드리고픈 부분은 많지만 그건 리뷰가 아니라 연구 수준이라 뺐구요.
제가 운영하던 연구실의 링크를 밑에 달아드릴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보셔도 좋으실 겁니다.
풋풋했던 글쓴이의 흑역사를 구경할 수 있을지도!?ㅋㅋㅋㅋ
이벤트 운영이나 미숙한 부분 혹은 오타나 내용 상 틀린 부분 같은 것들은 지적해주시면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매주 이런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덧붙여 부족하고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노래 부르러 떠나지만 댓글은 계속 남겨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바이바이~ 니어바이!
참조)
후죠우 기리에 관련 포스팅 - http://good.chuing.net/zboard/zboard.php?id=jre&page=1&sn1=1&m_id=&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3
토우코 관련 포스팅 001 - http://good.chuing.net/zboard/zboard.php?id=jre&page=1&sn1=1&m_id=&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4
토우코 관련 포스팅 002 - http://good.chuing.net/zboard/zboard.php?id=jre&page=1&sn1=1&m_id=&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쪽팔리는 글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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