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맘의 능력은 헌터헌터의 여왕개미와 비슷하다?
빅맘은 와포루가 먹은 우걱우걱 팩토리와 비슷한 열매를 먹었을것이다.
와포루가 무엇인가를 먹고 전혀 새로운 것으로 탄생시는 것처럼 (금속->와포매탈)
빅맘은 생명체를 먹고 진화된 생명체로 다시 탄생시키는 능력을 가졌을것이다.
마치 헌터헌터의 여왕개미가 인간을 잡아먹고 개미인간으로 다시 탄생시키듯이
빅맘의 능력은 자신의 부하를 먹고 하이브리드시켜 진화된 생명체로 다시 탄생시키는것이다.
이렇게 생각되는 근거는
첫번째, 빅맘 부하들의 외모.
많이 등장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빅맘의 부하들은 그 생김새가 하나같이 원피스에 등장하는 보통인간들과 다름.
거북이 열매를 먹은듯한 사자인간(?) 패콤즈, 족장족인데 알껍질이 붙어있는 타마고, 눈3개달린 천진반녀,
그리고 과자 안줬다고 마을을 불 태우고온 보빈이라는 녀석까지..
두번째. 부하를 대하는 빅맘의 태도.
자신의 부하를 잡아먹는데 아무런 주저함이 없고, 먹으면서 '내뱃속에서 잘지켜보라'고함.
또한 그걸지켜보는 천진반녀도 두려움 따위는 전혀 느끼지도 않고 아무일 아니란듯이 보고있음. 마치 죽지않을것을 알고있는것처럼.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그런일이 흔한일이여서 별로 신경 안쓰는거일수도 있음.
세번째, 빅맘의 식성.
빅맘은 식민지마다 공장을 세워서 먹을것을 바치게할만큼 비정상적으로 음식을 필요로함.
먹는것이면 빠지지않는 루피도 이정도까지 먹지않는데
빅맘의 이런한 섭취형태는 단순히 식욕 때문에만은 아닌것같음 이것은 마치 에너지를 축적하는것처럼 보임.
헌터헌터의 여왕개미가 왕을 탄생시키기까지 수많은 생명체를 먹으면서 에너지를 축적한것처럼
빅맘 또한 부하들을 먹고 진화시켜 다시 탄생시키는 과정에 이러한 에너지가 필요한게 아닐런지 추측할수있음.
네번째, 별명에서 유추.
'빅맘'이란 별명이 마피아들이 보스를 부르는 대부(godfather)같은 단순한 호칭일수도 있지만
원피스에서 별명은 크게 두가지중 하나를 설명하는데
하나는 외형적인특징을 나타내고, 다른 하나는 능력을 나타냄.
외형적 특징을 나타내는 별명은 주인공인 '밀집모자'루피부터,'광대' 버기, '흰수염', '붉은머리'샹크스등등이 있고
능력을 나타내는 별명은 '부처님'센코쿠, '불사조'마르코, '죽음의 외과의사'로우...등등이 있음.
이에 따라서 샤를롯트 린린의 '빅맘'이라는 별명을 분석해보면
빅-큰 (커다란 몸집이니 맞음) 외형적 특징
맘-어머니(부하들을 잡아먹고 새롭게 탄생시켰다면 생물학적으로도 어머니라불러도됨.) 열매능력
두가지 다 설명할수 있음.
즉 빅맘이란 별명하나로 샤를로트 린린의 외형적 특성과 능력까지 모두 설명할수있음.
마지막으로 빅맘의 열매 이름을 예측하자면 우걱우걱 해처리(부화장)정도?
ps. 물론 위의 네가지의 사례모두 반박 가능한 주장도 예외도 존재하기에
이글이 100%로 맞다가 아니라. 그냥 이런 생각도 할수 있구나 정도로 재미삼아 읽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