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컨텐츠 팀장 한겨울입니다!

오늘은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와 포커의 관계, 그리고 도플라밍고에 대해 추측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새로 츄텐츠온라인 게시판이 생성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오늘은 원피스에 대한 추측의견을 남기고자 합니다.

최근 드레스로자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세력과

맞부딪치게 되는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이번 드레스로자 에피소드는 철저히 과거부터 계획된 에피소드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번에 등장한 '포커' 체제가 딱 들어맞기 때문입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여기서부터는 단순추측입니다.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 점 양해해주시고 글 읽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도플라밍고와 포커의 관계?'

그럼 우선 포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포커는 크게 트렘프라 하여, 스페이드와 하트, 다이아와 클로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각 트렘프별로 킹(K)과 잭(J), 퀸(Q)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강한 카드로 불리는 '조커'가 있습니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세력 역시 포커에서 기원을 따온 것 같습니다.

우선 중점에는 포커에서도 가장 강한 카드로 손꼽히고 있는 '조커', 도플라밍고의 별명입니다.

도플라밍고를 정점으로 하여 아래에는 우선 '킹(K)'으로 구별되는 인원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단순 추측입니다.)

                                                  클로버의 킹(K), '트레볼'                         다이아의 킹(K), '디아만테'                        스페이드의 킹(K), '피카'

스페이드는 피카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그는 굉장히 강한 신체를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페이드는 칼, 즉 힘과 용맹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특히 스페이드를 상징하는 왕으로 '다윗'왕이 등장하는데, 이 왕은 '골리앗'과 싸우는 용맹함, 힘의 상징으로 유명합니다.

하트는 현재 공석으로 되어 있지만, 트라팔가 로우에 의해 '코라'라는 인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트는 성직자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하트를 상징하는 왕은 샤를마뉴 대제로, 로마제국의 부흥을 이끌어낸 온화한 제왕입니다.

('코라'라는 인물이 온화한 성격이었고, 그로 인해 '폭력'적인 도플라밍고에 의해 제거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다이아는 디아만테로, 현재 콜로세움 토너먼트의 총 책임자인 인물입니다.

다이아는 실제로 명예와 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다이아를 상징하는 왕은 '시저'로 그는 로마의 최초의 제정군주, 다시 말해 명예의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클로버는 트레볼, 이 인물은 장난감장난감 열매 능력자로서 현재 드레스로자의 악몽을 재현해낸 인물입니다.

클로버는 농민과 식물, 자연과 관련된 것으로 농민은 드레스로자의 백성들, 식물은 들고 다니는 나무곤봉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클로버를 상징하는 왕은 '알렉산더 대왕'으로, 이 인물은 정복활동 중 말라리아라는 전염병에 걸려 사망합니다.

즉, 이 인물들이 트렘프의 킹(K)로 구별될 수 있겠습니다.

                      다이아의 잭(J), '시저 크라운?'                 스페이드의 잭(J), '베르고?'                하트의 잭(J), '트라팔가 로우?'               트레볼의 잭(J), '글라디우스?'

그 다음 트렘프별 잭(J), 제후를 의미하는 인물들을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베르고, 시저 크라운. 글라디우스, 트라팔가 로우입니다.

이렇게 추측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베르고는 해군에 잠입하여 도플라밍고 패밀리를 도운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이 인물은 무장색패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육식의 천재로서, 같은 중장이자 자연계열매 능력자인

스모커 중장을 압도하는 것을 통해 충분히 강한 인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해군으로서 중장의 권한을 갖고 시저크라운이 펑크해저드에서 대량살상무기를

만들 수 있도록 완전히 통제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다시 말해 해군에서 공권력을 이용, 도플라밍고 패밀리에 적지 않은 힘을 실어준 인물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인물이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잭(J)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추가적으로 힘, 육체적인 직접공격계를 사용하는 인물이므로 피카, 스페이드에 해당되는 인원임을 추측해봅니다.)

두 번째로 시저 크라운은 해군의 과학자였으나, 현재는 추방상태인 인물로

천재적인 능력으로 각종 대량살상무기와 스마일의 원료를 생산해내는 등 어떻게보면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스마일공장 작전에 핵심 인물로 자리잡아 있습니다.

게다가 본인도 기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가스가스 열매, 자연계능력자로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시저 크라운이 인질로 잡혀있자 도플라밍고가 직접 이동할정도로 강한 집착감을 보여줍니다.

이는 시저 크라운이 그만큼 도플라밍고에게 중요한 인물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시저크라운 역시 잭(J)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시저 크라운의 시저는 위에서 언급한 다이아 카드를 상징하는 시저 카이사르와 연관성을 잇는다면,

그리고 자신이 베가펑크를 몰아내고 최고의 과학자가 되겠다는 명예주의자, 마지막으로 빅맘으로부터

거액의 연구비를 뜯는 행위 등을 고려해볼 때 명예와 돈과 관련된 다이아에 해당되는 인원임을 추측해봅니다.)

세 번쨰로 글라디우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크게 등장하지는 않은 인물입니다.

머리가 부풀면서 모자가 터지는 것으로 보아 머리카락이 칼로 변화하는 능력인 것만 예측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글라디우스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많은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남자들이 있었지만, 그들 중 유일하게 글라디우스만이 현재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델린저와 라오G, 마치바이스와 세뇨르 핑크는 도플라밍고 패밀리가 위협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콜로세움의 결승자들과 맞붙는 이벤트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는 이들이 그렇게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들은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남성의 캐릭터 중 지금까지 모습을 감추고 있는 글라디우스가 남은 잭(J)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권총을 사용하는 모습이나, 머리카락이 칼로 묘사된 것 역시 조로와 우솝의 상대가 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요소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트라팔가 로우가 잭(J)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하트의 킹(K) 위치에 올라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다수지만, 저는 그 사실에 대해 별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13년 전, 분명 코라는 도플라밍고에 의해 제거되었고, 그 관계 속에서 트라팔가 로우는

도플라밍고에게 적지 않은 원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하트의 빈 자리를 트라팔가 로우가 차지했다면

10년 전 드레스로자를 점령할 당시 그 역시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드레스로자 점령 때도 피카와 디아만테, 트레볼만 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시 말해 하트의 킹(K)은 비어있는 상황이고, 그 아래에 잭(J)은 트라팔가 로우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패밀리의 퀸(Q), '베이비5?'                   패밀리의 퀸(Q), '바이올렛?'                    패밀리의 퀸(Q), '모네? '                      패밀리의 퀸(Q), '죠라?'

마지막으로 퀸(Q)이 있습니다. 퀸에 대해 추측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인원이 나왔습니다.

제가 추측한 인물들은 모네와 바이올렛, 죠라와 베이비5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모네는 시저 크라운의 곁에서 감시 및 도플라밍고의 임무 수행을 같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모네는 리쿠왕가의 시녀 역할을 수행하면서 도플라밍고의 계획 완수에 도움을 준 인물입니다.

게다가 그녀의 능력은 결코 약하다고 볼 수 없는 자연계, 눈눈 열매의 능력자입니다.

바이올렛을 추측한 이유는, 물론 그녀가 처음부터 도플라밍고 패밀리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그녀의 능력 자체가 현재 도플라밍고 패밀리에게 있어 가장 핵심적인

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천리안'의 능력이 만약 제대로 활용되었다면, 이번 루피와 로우의

합동작전은 사전에 발각되고,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는 소지가 있었습니다.

죠라를 추측한 이유는 우선 트레볼군에 소속되어 있다고 현재 나와있습니다.

즉, 클로버의 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져있는 상태이며 실제로 로우가 칼로 위협할 때

도플라밍고가 사우전드 써니호를 순순히 놔줄 정도로 죠라를 구하기 위해 애씁니다.

다시말해 죠라 역시 도플라밍고 패밀리에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베이비5도 굉장히 강한 능력을 지닌 인물로 등장합니다.

우선 무기종류로 바뀔 수 있는 능력자인데, 파시피스타보다도 훨씬 강도가 높은

프랑키 쇼군의 팔을 관통하는 공격을 가하는 등, 굉장히 강한 능력자로 등장합니다.

이 인물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현재 도플라밍고 패밀리는 트렘프별로 각각의 위치에 맞는 인물들이 선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제가 추측한 잭과 퀸이 틀리더라도, 해당 위치에 한 명씩 선정되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지요.

'로얄 스트레이트 플레쉬'

포커에서 가장 강한 조합은 역시 로얄 스트레이트 플레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얄 스트레이트 플레쉬 상황이 발생할 시 어떤 조합도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서

가장 강한 조합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 / K / J / Q / 10, 이렇게 5가지 종류의 카드가 겹치는 경우.

우리는 이 상황을 로얄 스트레이트 플레쉬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종류를 한번 이번 상황에 대입을 시켜보았습니다.

우선 A는 Ace의 약자, 다시 말해 현재 포트거스 D. 에이스의 능력이었던 이글이글열매를 상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K는 킹의 약자로서,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디아만테, 피카, 트레볼, 그리고 공석으로 남아있는 하트의 자리, 과거 코라일 가능성을 본다면

J는 잭의 약자로서, 아까 추측한 베르고와 시저 크라운, 글라디우스, 트라팔가 로우로 가정해보고

Q는 퀸의 약자로서, 동일하게 추측한 모네와 베이비5, 죠라와 바이올렛으로 가정해봅니다.

10을 추측해보자면 제 생각에는 이번 에피소드에 개입된 밀짚모자해적단, 그리고 칸쥬로를 더한 숫자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루피와 조로, 나미, 우솝, 쵸파, 로빈, 상디, 브룩, 프랑키의 9명의 해적단, 거기에 자신의 동료를 구하기 위해 나선 칸쥬로까지 해서 10명이지요.

만약 이렇게 추측을 해본다면, 현 상황은 로얄 스트레이트 플레쉬, 다시 말해 극적인 상황까지 전개된다는 스토리의 상징성을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다.

포커의 룰을 보면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바로 '배팅'입니다.

그런데 나미의 말을 검토해보면 '배팅' 역시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3장의 카드가 그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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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730화 中 '나미의 3장의 카드 언급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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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는 위에서 3개의 카드로 시저 크라운과 스마일 공장, 모모노스케가 언급되었습니다.

여기서 밀짚모자해적단 일당이 보유하고 있는, 이른바 '배팅'할 수 있는 카드는 시저 크라운과 모모노스케.

즉, 도플라밍고가 갖고 있는 스마일공장을 언제든지 밀짚모자 해적단에 배팅을 걸고

남은 2개의 카드를 얻기 위해 도박을 할 수도 있는, 다양한 방향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배팅제도 역시 에피소드에 결합되었다면 충분히 여러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겠습니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그의 의도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앞으로 드레스로자 스토리에 대한 추측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13년 전 하트 역을 맡고 있던 코라가 어떠한 사유로 인하여 제거되었고, 그로 인해

트라팔가 로우가 깊은 원망을 갖게 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선 도플라밍고는 천룡인 출생으로 밝혀졌습니다.

돈키호테 일족이 드레스로자를 지배하고 있었으나, 천룡인으로 승격되어

리쿠왕가에게 드레스로자를 넘긴 것까지는 확인이 된 사실입니다.

그러나 천룡인이었던 도플라밍고는 칠무해가 되기 위해 천상금이라 불리는

천룡인에 대한 조공선에 손을 대는 등, 천룡인에 대한 적의를 상당히 보입니다.

또한 과거시절을 그린 도플라밍고의 어린시절은 매우 가난한 것으로 등장합니다.

제 추측으로는 천룡인으로부터 무언가 심한 상처를 입은 도플라밍고는 그 곳에서

탈출을 했고, 그 후 강한 힘을 얻은 도플라밍고는 천룡인의 약점을 건들여

자신이 원하는 칠무해의 자리를 얻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도플라밍고가 드레스로사를 굳이 점령한 이유는 바로 스마일의 생산을 위한 장소확보로 보입니다.

자신이 왕인 국가에서, 칠무해라는 위치로 해군의 감시를 피하면서 스마일을 생산하기 위함이었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의 국가가 필요했고, 그 곳으로 지목된 곳이 과거 자신의 왕족이 다스렸던 드레스로사일 것입니다.

도플라밍고가 모모노스케를 추가적으로 카드 지목을 한 이유는 아무래도 그가 바로 실험체의 최초 성공이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해보았습니다. 모모노스케가 먹은 열매는 동물계 열매 중 신적인 존재인 드래곤, 즉 용용 열매 능력입니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가히 신수(神獸)로서 그의 능력은 동물계 능력을 만들어내는 조온계열매, 스마일의

커다란 성공체일 가능성이 높은 셈입니다. 그래서 도플라밍고가 모모노스케도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애초에 모모노스케가 먹은 용용열매는 기존의 베가펑크가 실험으로 만들던 조온계 악마의열매이며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굳이 4년 전에 실패한 악마의열매를 가장 깊숙한 곳에 잘 보존해놓은것은

아마도 실패한 악마의열매에 시저크라운이 자신의 여러 기술을 결합시켜 신수의 열매, 용용열매를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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