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할 만화는 <천국대마경> 이라는 만화입니다. 저는 사실 이 작가님의 작품은 천국대마경이 처음이에요
목요일의 플루트라는 만화가 유명해서 이름만 알고있었지 본적은 없었거든요 제가 이 만화를 고른이유는 장르가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문구 하나만으로
골랐습니다. 일단 1권을 본 총평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림체가 너무 동글동글 해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랑 어울릴까? 하는걱정이 있었는데 오히려 이런 그림체라 더 몰입감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일단 만화의 첫 시작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 어린아이들이 제복을 입고 교육을 받는듯한 장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약간 < 약속의 네버랜드>라는 작품이랑 배경설정이 비슷한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정해진 교육을 받고 테스트를 치룹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교육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더라구요
1권의 내용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 아이들중 미미히메라는 예지같은 능력이 있는 아이가
토키오라는 소년에게 언젠간 토키오와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이 자신을 구하러 온다는 예지를 합니다.
그걸들은 토키오는 시설의 책임자처럼 보이는 노인에게 이곳의 밖에도 또 다른 밖이 있느냐 질문하였고 노인은 있다고 답합니다.
사실 1권의 내용은 조금 불친절한게 세계관의 설명을 따로해주지 않고 상황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인식시키듯이 보여줍니다.
세계가 왜 망했는지 또 사람들이 왜 죽었는지 또 괴물도 아무 설명이나 예고 없이 자연스레 등장합니다.
초반에는 토키오라는 소년을 보여주다가 1화가 끝난후시점은 미미히메가 말했던 토키오와 꼭 닮은 토키오보단 조금큰 소년으로 바뀝니다.
아무래도 기다리는 입장인 토키오보다는 찾아가는 인물이 훨씬더 보는재미가 있으니 그런거같습니다.
일단 총평은 상당히 재밌습니다.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을 좋아한다면 믿고 사도되실거같습니다.
2권구매의사-있음
<영화 리뷰>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 시놉시스
1968년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평화롭게 시작했던 반전 시위가 경찰 및 주 방위군과 대치하는 폭력 시위로 변하면서 7명의 시위 주동자 ‘시카고 7’이 기소되었던 악명 높은 재판을 다룬 이야기
- 네이버 영화
●감독
- 에런 소킨
● 출연
- 야히야 압둘 마틴 2세
- 샤샤 바론 코헨
- 에디 레드메인
- 조셉 고든레빗
- 마크 라이언스
- 마이클 키튼 외
● 개봉일
- 극장: 2020년 10월 7일(제한적 개봉)
- 넷플릭스: 2020년 10월 16일
● 소개
1968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열린 반전시위가 경찰과 주방위군과 시위대가 대치하게 되며 유혈사태가 발생하였고, 7명의 시위 주동자 '시카고 7'과흑표당 창립자인 바비 실이 기소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바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악명 높은 재판을 배경으로 한 실화 바탕의 법정 스릴러 영화입니다. 원래 파라마운트 픽쳐스에서 배급할 예정의 영화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상태이며,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감독, 각본가 에런 소킨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머니볼>, <뉴스룸> 등의 각본가로 유명하며,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유명 각본가이자 감독인에런 소킨의 <몰리스 게임>에 이은 두번째 장편 연출작입니다.
원래 이 영화는 2007년 에런 소킨의 각본을 바탕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고, 히스 레저, 윌 스미스 등의 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와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엎어졌죠. 결국 수년 후,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배급권을 가지게 되며 다시 프로젝트를 개시하였고, <몰리스 게임>을 본 스필버그 감독이 소킨에게 감독직도 제안하면서 영화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 캐스팅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의 또다른 주목할 점은 바로 화려한 캐스팅에 있습니다.
<레미제라블>,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유명하며,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을 연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이 '시카고 7' 중 한명인 '톰 헤이든' 역할을, <보랏>, <독재자>로 유명한 사샤 바론 코헨이 '시카고 7'의 '애비 호프먼' 역할을 맡았으며, <아쿠아맨>의 빌런 '블랙만타'로 유명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흑표당의 '바비 실' 역할을, <500일의 썸머>,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조셉 고든레빗이 '리처드 H. 슐츠' 검사 역할을, <스파이 브릿지>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마크 라이언스가 변호사 '빌 컨슬러' 역할을 맡았답니다.
● 총평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눈을 즐겁게 하는액션보다는 법정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시놉시스만 보면 자칫 지루한 영화처럼 보여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명배우들이 펼치는명연기,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연상시키는 빠르고 능수능란한 편집과 연출, 그리고 아카데미 수상 각본가의 각본을 바탕으로 한 치열하고, 실제 같은 느낌의법정 공방전을 보다 보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지만 정부의 부조리에 대항하는 법정 스릴러라는 소재 때문인지국내 영화인 , <변호인> 등이 연상된다는 평가도 많이 받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국내 관객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몰입하며 볼 수 있는 영화이니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츄잉 유저분이라면 언젠간 한번쯤 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