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최종보스 비교
평성 울트라맨 3부작인 티가, 다이나, 가이아.
위에 짤로 순서를 정한다면 가이아, 티가, 다이나 순서인데 각 작품의 최종보스를 비교해보려고 함.
울트라맨 티가 - 사악신 가타노조아
타이틀은 암흑의 지배자.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의 과타노차로 3000만년 전의 초고대 문명을 멸망시킨 장본인.
현대에서 부활, 세계(지구)를 어둠으로 덮어버렸고, 촉수 하나하나가 티가(53m)보다 훨씬 거대함.
작 중에서는 티가의 모든 공격을 노뎀으로 씹고 완전히 발라버려서 석상으로 만들어 버렸음.
마지막에는 세계 모든 어린아이들의 빛을 받아 부활한 티가(=글리터 티가)에게 패배하고 소멸.
울트라맨 다이나 - 암흑혹성 그란스피어
타이틀은 태양계 소멸.
기본 사이즈만 해도 행성급 사이즈이며, 주위에는 행성도 집어삼켜버리는 중력장이 자리하고 있음.
명왕성부터 시작해서 화성의 위성인 데이모스까지 있는 행성이나 위성들을 죄다 집어삼켜버림.
마지막에는 네오 맥시멈 포로 인해 방어막이 사라지고, 그 틈을 노린 다이나의 솔젠트 광선에 폭사당했지만 다이나 본인도 중력붕괴에 휘말려 행방불명이 되버림.
울트라맨 가이아 - 근원파멸천사 조그
타이틀은 천사 강림.
첫 등장에는 진짜 천사 같은 느낌으로 괴수에게 고전하고 있던 가이아와 아굴의 힘을 회복시켜주는 등, 아군 같은 이미지를 보임.
작 중에서도 천사라는 언급이 나왔지만 그 정체는 지금까지 가이아와 아굴을 비롯, 지구를 침공해온 파멸 초례체와 우주 괴수들을 조종한 흑막.
짤만 봐도 알겠지만 옆에 자그마하게 있는 게 울트라맨 가이아(50m)와 아굴(52m)로 울트라맨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사이즈를 가지고 있음.
말을 하지는 않지만 그리스 신화의 세이렌 마냥 상대를 현혹시킬 수 있으며, 작 중에서는 아굴(푸른색)이 현혹당해서 광신도 마냥 곁으로 다가가다가 역관광 당함.
울트라맨의 패배를 전 인류에게 보여주기 위해 전파를 납치해서, 자신과 울트라맨들의 싸움이 나오도록 했을 정도로 교활하고, 가이아와 아굴을 쓰러뜨린 이후에는 둘이 가지고 있던 빛의 힘(=지구의 힘)을 빼앗아 다시는 울트라맨으로 변신하지 못하게 했음.
마지막에는 지구 괴수들의 빛을 받아 변신하게 된 가이아와 아굴에게 밀리다가 2형태로 변화했지만 1형태처럼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가이아와 아굴의 합체기술에 일격으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폭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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