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실제로 있나여?
저희 가족이 브라콤인지좀 알려주세여.
저는 잘생긴게 아닌 무표정일시 꽤나 험악한 인상, 그리고 통통한편입니다.
전 9살 10살 위의 형과 누나가 있어여.
형은... 뭐 저를 자주 괴롭혔으나 형이 취직한 후로는 별로 그런게 없엇어요.
취직후 2주에 한번쯤 올때마다 2~3만원씩 주고, 밖에서 술먹고오면서 가끔 내가 먹고싶은거 전화로 묻고 사오기도 하고,
술먹은 후 집에와서, 제 방에와서 제 침대에 들와서 저를 안고자는 비게처럼 안고잡니다.(형,누나 취직후 방은내꺼)
물론 제가 어떻게든 다시 땅바닥으로 쫓아내서 자게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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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경우는 문자 같은거 자주보내고 저는 씹는 편이고, 올때마다 문자씹은거로 따져댑니다.
그리고 누나와 저는 몸싸움하면서 장난을 자주칩니다. 누나가 저에게 시비걸면서 장난칠때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죠.
옷이나 필요한거 있으면 자꾸 사주겠다고 하고, 영화 보러가자고 하는데 제가 부담되서 쌩깝니다.
그리고 형과달리 실제로 제 걱정은 많이 해주는거 같습니다.
근데 왜 이 인간은 심심하답시고 내 엉덩이를 자꾸 손으로 툭툭 쳐대는지 몰겠슴다.
누나 있는분들 원래 이럽니꽈?
이 인간들 브라콤입니꽈?
그리고 실제로 브라콤 시스콤이란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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