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여친이랑 사귄지 546일이나 되네요 감사하게 말이죠..
다름이 아니고 ...
저는 여친과 국내 초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면서 한달에 많게는 두번 적게는 1번씩 보는데요(보통 보면 2박3일을 같이 지내고 가던가,보냅니다)
음...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7개월째 관계가 없네요
간략하게 만난 배경과 데이트등등을 말하자면
처음에 모게임을 하다 우연히 알게 됬고 서울에(서울여친, 부산남자임) 갈일이 있다고 핑계를 대고 무턱대고 만나러 가서 고백하고 연애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게 작년 3월 이구요 3개월정도 알고 지내고 연락하고 지내다 만나게 된거죠
그녀의 성격은 제주관적이지만 제가 진심으로 대해주니 그녀도 저한테 진심으로 대해주더군요 그마음씀씀이에 제가 홀딱 넘어 갔습니다~
그렇게 이쁘지도, 몸매가 좋은것도.. 모든것이 평범하던 그녀를 제가 좋아 할리 없다고 생각 했는데 언제가부터 저도 모르게 그녀한테 제맘이 가있더라구요
연애 3개월 정도 되서 회사취직겸 수원에 갔다가 겸사겸사 여친보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1개월만에 회사생활을 그만두게 되고 다시저는 부산으로 가게 되는데 여기서 한번 여친한테 혼이 났습니다..
너무 미안했었지요 하지만 그래도 집나와서 개고생해가면서 돈은 안되고 저도 이래저래 힘들었고 기대고싶지만 가까우면서도 가깝지 않는 여친한테 말은 못하고 그렇게 내려왔고,.. 3달동안 저는 미안해서 먼저 연락을 못했었죠.. 바보같지만.. 진짜 그랬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항상 매일 꼬박꼬박 연락 해주었죠
그리고 이번 2월달에 여친 어머님을 모시고 여친과 함께 제가 제주도에 모시고 갔었습니다(울엄마는 한번도 어디 같이 간적없는 놈입니다 제가..)
그리고 그뒤부터 여친이 스킨쉽을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손만 대면 치워라 너랑 안잔다는 등등 항상 머라하고,,, 저는 항상 죄인이란 생각에 더이상의 스킨십을 하지도 않았죠
그냥 무턱대고 여자는 튕기는거라고 생각도 해보면서 시도도 해봤지만 진심으로 싫답니다...
한날은 제가 물어 봤습니다 왜 스킨십을 거부하냐고 저보고 무드가 없답니다
여친말로는 제가 무드가 없어서 더이상 하기 싫다고 하는데 남자인 저는 이해가 안되죠..
정확히 말하면 여친은 스킨쉽을 할떄 단계별로 해줬으면 합니다 여친의 말로만 들으면 저는 바로 합체를 해버린다하는데..
그게 제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인게 저는 특히나 제가 여친을 애무해주는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변태라고 하지마세요^^
그런 저인데 여친이 원하는 단계보다 더많은 단계를 해줬으면 해줬지 적게는 안하나는데 여친말로는 그런게 없답니다..
그리고 8월 4째주 여친과 거제도로 휴가를 갔었는데
이번에 제가 애무까지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안했죠 여친의 매직 2일차~ 제일 양많은날..애무만 하고 끝이 나긴했는데 이번에는 또 스킨십을해도 받아주더라고.. 허허..참.. 그리고나서
좀있다 여친이 샤워를 하는데 들어와도 된다면서 장난을 치는겁니다 하지만 제가 약속한게 있어서 매직날은 제가 일부로 잘하지 않는데 그날 왠지 하면 안될꺼 같아서 안했는데 당연하죠
그날은 여친도 원했던거죠!
요약
1 연애하면서 스킨십 자유로움
2 수원에서 회사생활하다 그만두고 혼자 부산 갔고 저는 미안했지만 그래도 스킨십 가능
3 이번년도 초까지 문제 없었고 2월말에 여친어머님모시고 제주도 다녀오고 나서 그뒤로 휴가전까지 스킨십이 없음
4 휴가날 여친이 스킨십을 원했으나 적당선의 애무로 마침
5 여친은 애무의 단계를 원한다고 말함 나는 여친이 원하는 단계보다 더 많이 했으면 했지 안하지 않음 이해불과
여친이 관계를 안가지는 이유는?
ps 여친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던지 그런일이 없음 매일 영통 가능하고 항상 집이고 노메이크업 상태로 일상생활함 그리고 여친이 의심스러운날 도 많았지만 그럴때마다 어머님의 증언과 여친의 친구와 홍대안테나가 나를 지켜줌
반대로 여친도 우리 엄마랑 통화 하고 어떤자리에서던 나도 영통 해줄수 있고 여친역시 부산안테나가 2명 있음 나보다 한명 더많음 ㅡㅡ;;ㅋㅋ
|
처음에말을 하더라구요 무드가 없다고
그리고 제가 물어보니 구체적으로 애무에 대해서 말을 해주더라구요 급하게 말고 천천히 해라고
여친과 같이 잘때 여친은 보통 등을 돌리고 제가 백허그 한상태로 잡니다 근데 여친이 원하는 날에는 등을 안돌려요
그걸 저희는 신호로 알고 있는데 막가자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친구들 한테만 해당 하겠지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보통은 저는 친구들의 몇배는 애무를 합니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하나 하나 신경 써가면서 막 입만, 손만, 몸만 드리대는것이 아니라 강약조절도 해가면서 최대한 기분좋게 말입니다.. 이렇게 장담을 할수 있는 이유가 연애초반에 제가 애무를 하면서 물어 봤습니다
이런건 어떻냐? 저렇게는 어떻냐고 확실히 여친의 몸구석구석에 민감한 위치는 다알고 있구요
아무튼.. 음... 그럴수도 있겠네요 어떻날은 다짜고짜 짜증을 내면서 안한다하고 또 어떻날은 오늘은 그냥자자고 하고 어떻날은 그냥 이야기하면서 밤에 누워서 놀자고 하고 물론 어찌됫던 다 백허그상태에서 말이죠 ㅜㅜ
혹시나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걱정이 되니 6~7개월을 거진 모든날을 잠만 잤는데 또 그게 이상한게 저도 그게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잘생각 안나다가 ... 사실 요번달 저한테 포텐터졌습니다 ㅜㅜ
다시한번... 음.. 다른방법으로 한번 시도해보아야겠네요 ㅜㅜ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