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가 되는 사람인데
초등학교1학년 때부터 교회다니던 사람인데
맨날 다니기 귀찮아하면서도 꼬박다니기는 했었음 교회 수련회도 꼬박꼬박
6학년때는 반신반의 하다가 중학교때는 맨날 의심하다가 지금은 이제 완전히 신앙을 잃음
고1 2학기중간부터 자꾸 늦잠자서 교회못나갔는데 그게연속으로 3~4번 쌓이다보니 에이 몰르겠다 이제 안다녀야지 하다가
한2주전부터 담임전도사가 아는 교회분(20대후반~30대 초반이라고 생각되는) 으로 바뀐듯 한데 자꾸 집전화로 전화해댐
예전에 집전화가 여러번 고장나서 핸드폰 없는 저는 연락불가능한적이 몇번있었음
그래서 자꾸 전화고장난척, 그리고 대답회피하면서 교회안가다가
방금전에 전화가 와서 아 진짜 나 무교라서 말해야겠다 라고 해서 이제 안믿으니 안간다고 했음
대화하면서 심각하기보다는 그냥 웃고 내일 나오라해서 늦잠잘겁니다. 이렇게 하고 끝났는데
전화가 다시 걸려옴
왠지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함
나는 딴청 피우면서 전화기에 대고 이렇게 말함
아 전화 또 고장났나? 그러고 끊어버림
님들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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