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는 중소기업
업무강도는 중간
페이는 낮음
분위기는 그저 그런데 아싸임. 신입+아싸 버프로 선임들의 주 타겟팅이됨
공무원이 되고싶은 어디에나 있는 신입입니다.
공무원이 되기만한다면 앞으로의 인생에서 이런 커다란고민은 많지 않겠죠..
경쟁률은 1:20.. 100명중에 5등.. 내 인생에서 이런등수에 들어본적이 없어서 도전하는거자체가 겁이나네요
두려운것은 사직후 공무원준비하다가 실패하면 1년마다 약 4000만원(연봉 3천+1년생활비 1천)의 어마어마한 손해
또한 1년경력을 쌓지못하고 사직하면 훗날 공무원실패 이후 재취업이 힘들다는 것 (현재 4개월 채웠습니다.)
부모님, 지인,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최소 1년은 채우라고 격려하지만 저는 사직하고 휴식을 가진후에 공무원준비를 하고싶어요
다른 대기업들과 비교하면 업무강도는 낮은편이지만.. 최근 개인적인 힘든일들 겪은이후 그냥 일하다가도 도망치고 싶어지네요
말이 복잡하죠, 간단하게 말하면
사직후 공무원준비에 올인하고싶지만 실패했을때의 상황이 두렵다. 최악의경우 재취업을위해 최소 1년경력이라도 있어야되는데
현재 개인적으로 마음고생한일들이 많아서 유리멘탈이 되었고 일하다가도 도망치고싶을정도로 사직하고싶다. 그래서 사직후 공무원준비에 올인...(무한반복)
버티는게 여러모로 맞는거기때문에 사직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고있고 (후회할까봐)
몸과 마음은 느껴본적없는 피로, 여기서 자칫 잘못하면 과로사할것같은, 처음 느껴보는 피로로 너무 힘들고
에휴 ..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도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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