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6살이며 여자 자퇴생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아마 미래에대한 걱정이 있기때문에 이렇게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자퇴한 이유는 집을 가출하고 거리를 떠돌아다니며 가출한 친구들도 만나며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은 출석일수를 다 못채웠습니다.
부모님이 절 찾아 학교를 가라고 하시며 그렇게 많이 잔소리하셨지만 저는 듣지도않고 방황만했지요 자꾸 이런 시간에 시달리는것보다 자퇴하는게 나을것같아
부모님에게 자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결국은 절 포기하셨습니다. 인정하는 바입니다. 제가 방황했으니 포기할수밖에없죠.. 자퇴서를 내고 검정고시를 보기위해
현재 정신차리고 공부중입니다. 공부는 교과서만봐도 시험점수가 잘 나오는편이라 많이 걱정은안하지만 고등학교 검정고시도 볼예정이기때문에 솔직히
나중에 20대가되서 뭘 해야되나 회사를 들어가야되나 이런 생각을하게됩니다. 내 학력이 과연 취업이나될까 이런생각을하며 그냥 알바만하고살아가야하는
인생인가 하며 고민을하게됩니다.. 자퇴에대한 후회감은 없지만 나중에 성인이되고나서 어떤 일을해야되는지에대한 생각이 자꾸 맨날 저를 힘들게합니다.
주위에도 친구가있지만 걱정을 끼치고싶지않기때문에 이렇게 커뮤니티사이트에 질문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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