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남친이랑 연락두절 됐어요.
익명
추천 0-0 | 조회 444 | 작성일 2018-02-19 19:20:27

안녕하세요. 남자분들이 많은 곳에 물어보고 싶어서 눈팅만 하다가 이곳에 글을 남겨요.
저랑 남친은 1년 반 만났고 최근들어 싸움이 잦아지다 이번달 초 크게 싸우고 지금까지 연락을 제대로 하고있지 않은 입장입니다.
남친이 사귀는동안 저를 많이 서운하게 했고 제가 많이 참은걸 남자친구도 알아요. 남친이 나이가 좀 있고 일이 힘들어해서 영양제며 마사지도 해주고 데이트도 쉬는거 위주로 휴일에도 잘거 다 자고 늦게 만났습니다. 솔직히 그러고 싶진 않아도 이해했어요. 힘들고 피곤하다니까 전부 맞춰줬어요.
근데 제가 표현을 안해준다거나 회식 끝나고 연락을 안해준다는 이유로 서운해하면 항상 화를 내요. 저는 그냥 제 감정을 이해해주면 됐는데,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난 원래 그런거 못한다, 좋게 넘어갈 일을 왜 키우느냐 이런식으로요.
오빠도 막판엔 노력하는거 같았어요. 선물을 이것저것 주는데 막상 데이트나 표현은 그대로였죠. 마음을 주길 바랬는데.. 결국 저는 그 무관심에 지쳤고 오빠도 스트레스 때문인지 그런 저에게 욕까지 하며 싸웠습니다. 그때 충격을 받았고 저는 벽에 대고 얘기하는거 같다고 했고 남친은 이말에 상처 받았다며 일주일간 연락이 없었어요.
저는 당장 대화를 해야 좋게 풀리는데 오빠는 혼자 풀게 시간을 달래요. 대화로 안 풀린다고. 그래서 내비뒀다가 일주일 됐을때 남친이 전화로 너는 좋은 사람이니까 내가 붙들고 있음 안될거 같다며 헤어지자했습니다. 저는 일단 알겠고 마지막이니까 얼굴보고 얘기하자 했습니다. 근데 이번주 스케줄 보고 연락한다더니 별일 없을거 아는데 갑자기 또 다음주에 보자는겁니다.
왜 자꾸 회피하려고만 하고 연락을 안하는걸까요? 저로써는 너무 답답하고 저를 배려하지 않는거 같아 오해하게 됩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건 알겠는데 혼자 그러고 있으면서 나아지는것도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연락하면 또 싫어할까봐 기다리고는 있는데 저는 마음 다 접었고 남친이 왜 제가 서운해하는지도 모르길래 그거 알려주려는거거든요. 더 참으면 제가 홧병날거 같아서.
연락 안하는게 좋은 방법인가요? 

일정 수 이상 추천이 되는 경우 베스트 게시물로 등록 ( 단 반대의 수가 많으면 안됨 ) [추천반대규칙/혜택(클릭)]

0
0
게시판규칙(성적인이미지포함/게시판과맞지않는글/과도한욕설 등등)에 어긋나는글들은 신고해주세요.
    
[L:35/A:438]
급식충척살
쉽게 현실적인 얘길 해줄게
그냥 마음이 떠난거
그냥 접고 새 남자 찾길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언제나 힘듬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어차피 몇개월 지나면 다 잊혀지고 몇년 지나면 내가 그때 왜 그랬지 하는 생물임
2018-02-19 19:50:47
추천0
777Luckyday
너무 떠받들었네..
오히려 지금 더 가면 스트레스 받아서 좋은결과는 없을지도
잘되서 끝까지 가더라도 그리 순탄치는 않을거임
걍 새로운사람 만나
2018-02-28 00:48:08
추천0
닉주디
그거 그냥 미안해서 회피하는 거임
차라리 걍 가만 있으면 먼저 전화올 수도 있으니까 하지마라
2018-03-03 20:58:50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클릭] /  게시판획득경험치 : 글 0 |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560
요즘 츄잉애들이랑 세대차이가 너무 느껴져서 고민이에요 [7]
익명
2018-03-05 0-0 566
4559
인형뽑기 전리품 처리가 곤란하다 [1]
익명
2018-03-04 0-0 287
4558
운동하러가고싶은데 추워요 [2]
익명
2018-03-02 0-0 390
4557
남자애가 이쁘다고 하는데 뭔뜻이냐이거 [10]
익명
2018-03-02 0-0 407
4556
고민이 [1]
익명
2018-03-02 0-0 205
4555
노래를아무리해도 [2]
익명
2018-03-01 0-0 307
4554
**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익명
2018-03-01 0-2 183
4553
저는 왜 몸좋고 섹시한 아저씨를 좋아할까요 [3]
익명
2018-03-01 0-0 365
4552
너무 힘드네요 [3]
익명
2018-02-28 0-0 333
4551
결혼까지 약속한 사람이 있는데.. [3]
익명
2018-02-27 0-0 388
4550
화장실에서 큰일본후 휴지를 너무 많이쓴다 [5]
익명
2018-02-26 0-0 421
4549
저기 페북보면 호빠알바가 [11]
익명
2018-02-25 0-3 420
4548
전문대 졸업하긴했는데, 그냥 고졸이라 하고다닐려고 [4]
익명
2018-02-24 0-0 343
4547
찌질한 성격 바꾸는 방법 있을까요. [10]
익명
2018-02-24 0-0 1161
4546
고민게분들께서는 국립대통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
익명
2018-02-24 1-0 491
4545
왜 첫번째 손발가락은 2마디고 나머지는 3마디죠 [3]
익명
2018-02-23 0-0 381
4544
해외유학 반년차 됬는데 현탐오지게온다 [3]
익명
2018-02-23 0-0 269
4543
자게가 너무 병1신같아서 고민이네요 [3]
익명
2018-02-22 0-0 357
4542
큰일이에요 요즘 모든 걸 비꼬는 시선으로 보게 됐어요 [5]
익명
2018-02-20 0-0 504
4541
20세 모쏠아다 상담좀부탁드립니다 [11]
익명
2018-02-19 1-0 867
4540
전화번호 저장 안되있는 여자친구..어떻게 생각해야될까요?? [5]
익명
2018-02-19 0-0 388
남친이랑 연락두절 됐어요. [3]
익명
2018-02-19 0-0 444
4538
치킨먹고싶다 [2]
익명
2018-02-18 0-0 265
4537
좌우 근육 불균형 줫같네 ㅅㅂ [6]
익명
2018-02-17 0-0 1435
4536
사람들이 얘 관종이다 이러잖슴 [1]
익명
2018-02-17 0-0 238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