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는 무장색패기를 사용 하지 않는 것이다.
기존의 의견들은 자연계는 무장색을 사용하지 못한다- 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사용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합니다.
1. 무장색 강화 능력 = 자연계 자연화 능력
A조
무장색의 공격을 귀찮아 하듯이 흘려버리는 아카이누.
레일리의 패기가 담긴 검을 천총운검으로 막아내는 키자루.
행콕의 발차기에 걷어차이는 스모커.
루피와 크로스카운터를 나눈후, 패기가 올랐다고 감탄하는 검은수염.
B조
2억볼트까지 생성해내는 에넬
1만도의 염제를 사용하는 에이스(1만도로 어디서 본거같은데 착각인듯도...)
바다를 얼리는 아이스에이지 아오키지.
위의 두 상황으로부터 유추해 볼수 있는건
무장색 패기의 강약에 따라 자연계능력자는 실체에 받는 데미지가 다르다.
혹은
자연계 능력을 얼마나 갈고 닦았는지에 따라 무장색 패기의 공격에 받는 데미지가 다르다.
라고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두가지 다라고 생각합니다.
A조 아카이누와 화검 베스타의 경우, 아카이누는 패기에 베이면서 귀찮다며 짜증을 냅니다. 아오키지에게 이길정도로 해군 최강의 힘을 자랑하는 아카이누의 자연계능력치의 숙련도는 거의 최고상태라고 봐야 할것입니다. 흰수염 대장중 하나인 베스타가 패기가 미숙할리도 없는데 이렇게 '아씨 귀찮네' 하는 수준으로 여긴다는건 자연계 능력치에 따라 무장색 패기의 공격을 무효화 시킬수 있다는 뜻입니다.
A조 레일리와 키자루의 경우는, 세계 최강의 패기사용자(혹은 그중 하나)로 볼수있는 레일리의 패기를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검으로 막아냅니다. 즉, 체술을 떠나 패기와 자연계능력의 끝을 보는 이들끼리 능력과 패기는 대등한 상황을 연출한다고 볼수있습니다.
A조 스모커의 경우, 스모커보다 강한 행콕이 갑자기 걷어찼다곤 하지만 똑같이 갑자기 공격당한 아카이누와는 달리 데미지를 입습니다. 패기가 자연계능력을 넘어서는 경우입니다. 행콕의 패기숙련도가 더 높다고 보입니다.
A조 루피와 검은수염의 대화에서 패기가 올랐다는건, 무의식중에 주먹에 담긴 무장색패기의 위력을 감지했다는 뜻이고 동시에 생각보다 아프다는 뜻입니다. 바꿔말하면 패기가 오르면 오를수록 자연계의 실체에 더 다가갈수 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이 케이스는 검은수염의 어둠어둠능력은 흡수이기에 데미지도 두배로 받아내는, 자학스킬이기에 예로 들기는 애매하군요.
B조 에넬, 에이스, 아오키지의 힘을 보면 참 강합니다.
처음부터 강했을까요? 아닙니다. 갈고 닦은 결과입니다.
크로코다일이 말하길, 자신은 능력에만 의존한 바보들과는 다르다. 멋있게 이 힘을 갈고닦아 내것으로 만들었지 라고 합니다.
그리고 늪늪열매의 능력자를 보며 페콤즈가 말하길,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자연계는 수명이 짧지 라고 합니다.
능력의 과신과 갈고닦음.
이렇게 자신의 능력을 갈고닦아 강해진 자연계의 능력은 패기의 강화와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결국
자연계의 능력을 강화 하는것 = 패기를 강화하는것
과 같은 효과를 내는겁니다.
2. 무장색 강화 = 실체화
무장색으로 강화하면 자연계의 실체를 공격할수 있다고 레일리선생님이 말하십니다.
무장색으로 강화하면 자연계의 실체를 건들수 있다는 말은,
자연계가 무장색으로 강화했을시 강화된 부분은 자연계가 아닌 실체화가 된다는 겁니다.
바꿔말하면 자신이 먹은 능력의 이점을 스스로 버리는 꼴이 된다는 거죠.
그렇기에 멘트라를 사용하는 에넬은 무장색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삼대장은 물론이고 스모커의 경우는 해루석지팡이 덕에 무장색을 익힐 이유도 없었다는 거죠.
이러한 점에서 볼때 자연계는 무장색을 익힐수 없는게 아닙니다.
쓸 필요가 없는겁니다.
무장색을 익힐만큼 강해졌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는게 훨씬 이득이니까요.
또 한가지, 레일리가 말하길 무장색과 견문색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고 갈고닦을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패기를 쓰는 일반인이 자연계 열매를 섭취하면 무장색 패기를 잃을까요?
Ex)거프같은 비능력자인 중장급이 자연계가 되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노력여하에 따라선 누구나 사용할수 있지만, 패기를 갈고닦을 필요가 없기에 자연계는 무장색을 쓰지 않거나 익히지 않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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