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만약 이번 도플편에서 후지토라가 아닌 다른 대장었다면 어땠을까? 키자루 도플라밍고와 함께 로우와 루피 연합을 깨버린다 그리고 만약 도플라밍고가 불순한 의도를 드러내며 해군본부에 적대시하는 행동을 한다면 연달아 도플도 쓸어버린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로우 루피 도플 전부 검거하는데는 실패하고 화풀이로 콜로세움에 참가한 해적을 검거해간다 - 강하고 유능하지만 능력에 비해 실효성은 떨어지는 스타일? 아오키지 로우와 루피 연합의 목적과 이유를 우선적으로 조사한 뒤 어느정도 전황이 포착되면 오히려 로우 루피와 손을 잡고 도플라밍고를 쓰러트린 후 은근슬쩍 루피 일행의 파티에 참가해서 같이 즐긴다 그리고 적당한 핑계를 대서 로우와 루피를 놓아준다 - 위험하지만 않다면, 혹은 해군본부의 정의에 크게 위배되는 행동을 하지 않거나 오히려 도움이 될만한 인물이라면 융통성을 보인다 사실 정확히는 귀찬어서 일지도? 아카이누 자비? 관용 그딴거 없다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루피 로우 연합을 전부 학살한 이후 도플에게 이상한 낌새가 포착된다면 오로성 명령? 그딴거 모른다 해적이란 악은 소탕되어야한다 곧바로 도플라밍고 일당을 검거&살해한다 결과적으로 누구보다 큰 전공을 올리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큰 아군과 민간인의 피해를 동반하는 인물 또한 아카이누이다 하지만 또한 누구보다 앞장서서 가장 큰 상처를 입은 사람또한 아카이누이기에 누구도 그를 비난하지 못한다 - 말이 필요 없는 강력한 정의 더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하는 스타일 센고쿠 내부에 첩자나 교묘한 언변술을 이용해 루피 로우 연합을 이간질 하고 뒤흔든다 그리고 뒤에서 도플 로우 루피 이 세명간의 관계를 이용해 서로 싸우게 만들어서 그들의 전력이 최소화되는 시기에 그들을 포위하여 소탕한다 또한 기회만 된다면 그 뒤의 카이도우 또한 끌어들여 전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을 남겨둔다 - 비열하고 치사하게 보이지만 결론적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상대와 아군을 다룰 줄 아는 지장 하지만 그렇기에 만일 본인 이상의 지장을 만날시 가장 큰 위험을 지니는 인물 또한 센고쿠 일지도. 거프 도플라밍고와 청룡인의 관계, 그리고 그 뒤의 사황과의 복잡한 연결고리, 도플라밍고의 국가의 뒤에 있는 장난감 노예와 이를 이용한 로우 루피 연합의 계획 그딴거 모르고 자기 손자랑 손주 친구?를 괴롭힌 도플라밍고를 찾아가 혼쭐을 내준다 무식해보이지만 희한하게 모든 사태는 해결된다 하지만 본부 귀환 이후 센고쿠한테 엄청 혼난다 - 단순무식. 하지만 절대 해군으로서의 임무와 해군 중징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잊지 않는 인물 지금까지 나온 대장과 중장들의 케릭터를 고려해서 한번 혼자 상상해 봤습니다 ㅎㅎ 결론은 누가 오던 후지토라보단 낫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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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후지토라가 아니라 다른 대장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