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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릴러 마을에서의 일을 끝마치고 오랜만에 크리모니아로 돌아온 유나
급한 볼일이 있어 바쁜 유나와 좀 처럼 만날 시간이 없어 아쉬워하는 피나
유나가 항구마을 미릴러에게 받은 의뢰는
크리모니아에 소속되어 왕국의 비호를 받고싶다는 메세지를 전해 중계를 해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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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산맥이 가로막는 물리적 한계에 실현이 불가능한 것을
유나가 터널을 개통함으로서 해결
그렇게 교섭을 통해 미릴러와의 교역까지 일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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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와 슈리를 데리고 바다를 보러 미릴러 마을로 향하고
그곳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유나를 보며
먼 존재가 된 것 같아, 피나는 소외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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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진 피나와 유나
서로의 존재가 자신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알게됨으로서 소홀했던 관계를 되돌아보며
다시금 유대를 확인하며 애니도 끝을 맞이합니다
이걸로 이 작품도 끝이 났네요
원작까지 사 볼 정도는 아니였지만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와 같이 큰 자극이 없이
킬링타임으론 적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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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현충일 보상을 지급합니다. [자세히보기] 를 누르시면 수령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