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세 세수 감소에 전자담배 세율 인상 검토…쥴 가격 오르나
전자담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세수가 급감하자 정부가 세율 조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궐련형 전자담배에 이어 지난 5월 중순 등장한 쥴 등 CSV(Closed System Vaporizer) 전자담배(소비자가 니코틴 등 용액량을 조절할 수 없는 폐쇄형 액상 전자담배)가 한 달 반 동안 600만갑 넘게 팔리는 등 전자담배는 기존 일반 담배를 대체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일반담배에 비해 세율이 낮은 전자담배가 확산하면서 담뱃세 수입이 급감했을 뿐만 아니라 담배 소비를 줄이기 위한 보건당국의 금연 확대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점이다.
저희 아버지는 전자담배샀다가 적응못하셔서 원래 쓰던담배 계속피시는데
주변의 20~30대 흡연자는 많이들 전자담배로 바꿨더군요
세수부족하니 술보단 만만한 전자담배에서 세수확보에 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