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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이그니르 | L:10/A:293
224/690
LV34 | Exp.3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1 | 조회 439 | 작성일 2012-11-27 1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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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원하는건 없었다.

 

 

 

그저 쓰고싶었을 뿐.

 

 

 

작게나마 담가갔다.

 

 

 

과분할정도로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았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조금씩 써나갔다.

 

 

 

 

그리고…….

 

 

 

 

" 슬픕니다. "

 

 

 

고개를 숙인 채,

 

 

 

" 무엇이 그리 슬프십니까? "

 

 

 

" 저는 또다시 얽매여졌습니다. "

 

 

 

또다시 절망했다.

 

 

 

" 무엇에 또다시 얽매이셨습니까? "

 

 

 

" 마음을 담아내고 싶다는 이 마음에…. "

 

 

 

글을 쓴다라는 자신을, 다시한번 잃었다.

 

 

" 왜 분에 넘치는 짓을 해버린 겁니까? "

 

 

" 결국 이렇게 될 걸 알면서…. "

 

 

 

 


 

 

 

 

글에 보시다시피,

 

 

 

글을 쓰고싶다 라는 바램과 함께 절망했습니다.

 

 

 

역시...

 

 

 

...

 

 

 

신씨를 고소해야겠어

 

 

 

 

……농담입니다.

 

 

 

어쨋든 당분간 글을 제대로 쓰는건 무리네요.

 

 

 

슬프네요.

 

 

 

참고로 원망하는 대상은 물론 신씨입니다.(관리자 신 모씨를 고소합니다)

 

 

 

물론 주된 심사론 역시 제 작력은 쓰레기다. 라는 판단으로 종결됬습니다.

 

 

 

얽매이기 싫었는데 결과적으론 얽매여졌네요.

 

 

 

슬퍼라.

 

 

 

결론은,

 

 

전 역시 단발용이었군요.

 

 

Game Over.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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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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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178]
AcceIerator
추천은 이런글에 달라고 있는거임
2012-11-27 15:24:02
추천0
[L:2/A:178]
AcceIerator
음, 추천의 그런 의미가 아니라, 힘 내라는 의미의추천이였는데 ㅜㅜ?
2012-11-27 18:27:40
추천0
손조심
전 반대입니다

자신을 비하하는건 좋지 않아요
2012-11-27 17:05:59
추천0
[L:50/A:383]
쌍살벌
잘 쓰시는 데 왜 이렇게 비관적이실까;

자만하는 것도 물론 피해야할 문제지만 덮어놓고 깎아내리는 것도 좋지 않아영
2012-11-27 18:30:51
추천0
[L:39/A:435]
메아리
이그니르 님. 잘 쓰시는데 왜 그리 자신을 깎아내리시나요.
자신의 글을 사랑해야죠. 작가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데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자부심을 가지세요.
2012-11-28 11:10:1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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