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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아직 꿈인 전쟁] 12
MrNormal | L:20/A:445
50/150
LV7 | Exp.3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942 | 작성일 2012-06-26 2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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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아직 꿈인 전쟁] 12

"밖에서 싸움 났어?"
도서실에서 운동장을 지켜보던 민아 선배가 현 선배에게 물어보았다.
"뭐, 굳이 안 말려도 될거야. 용무는 저런 이유가 아니니까. 그래도 가보긴 해야 하나?"
"응~ 그러면 난 잠시 취침~"
민아 선배는 현 선배의 무릎에 눕고는 미소를 지었다.
"어쩔 수 없네~ 아내님께서 이러시면 내가 움직일 수가 없잖아."



"아, 참고로 말해두겄는데 난 주먹만 쓰니께 최하단은 무시하고 덤비래이."
자신의 싸움 패턴을 알려주는 건가..? 아무리 생각해도 거짓말을 하는 말투는 아닌 것 같다. 여유부리는 건가? 확실히 아까의 속도만 본다면...
"남자가 와 그리 잡생각이 많노?"
이번에도 생각하는 사이에 바로 앞까지 와 있었다. 이번엔 당할 느낌인데?!
게다가 윤진희라는 사람의 장갑, 가까이서 보니까 가죽 장갑이 아니였다. 저 광택, 재질은 금속이다. 저런 물체로 맞았다간... 으으...
랄까 날개 전개할 시간을 주라고!
"신우, 머리를 왼쪽으로."
순간적으로 들렸던 말이라서 그대로 들었다. 그러자 내 오른쪽으로 승아의 단도가 날아왔다.
"둘이 죽이 척척 맞아떨어지는구마? 커플인가 뭔가 허는기가?"
원래 이런 상황에서는 단도를 머리에 맞고 이상한 검은 구멍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상황이 정석이지만, 윤지희라는 사람은 그대로 쳐서 떨어뜨렸다.
"아직."
승아가 허공에 손을 위로 휘두르자 단도가 다시 위로 휘둘러지면서 윤지희라는 사람의 옷을 살짝 스쳤으나, 아까의 속도로 피해버렸다.
"이야~ 날붙이로 허세를 부리는건 아니였구만?"
그런가. 자세히 보니 단도의 손잡이 부분에서 뭔가 실 같은 것이 승아의 손과 이어져 있었다.
"나도!"
승아가 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단 날개를 전개하여 전의 도끼 모양으로 만들어서 휘둘렀다.
"이것도 날붙이라고 해야 하는기가? 복잡헌건 싫은데 말이제."
윤지희라는 사람의 장갑과 내 무기가 부딪히면서 칼이 부딪히는 소리가 운동장에 울려퍼졌다.
"지원사격. 신우는 안 맞춰."
승아가 머리카락을 움켜쥐더니 머리카락을 뽑듯이 손동작을 취하였다. 매우 긴 바늘이 쥐어져 있었... 너 어디다가 무기를 들고 다니는 거야! 싸울 때 마저 딴죽을 걸게 하려는 거냐! 안 아픈거야?! 너 쓰다듬이면 그 사람 큰일난다고!
뭐 아무튼 승아는 내 공격이 빗나가서 빈틈이 생길 때마다 미묘하게 날 맞추지 않게 윤지희라는 사람에게 바늘을 계속 던졌다.
"좋아, 이대로라면!"
2 대 1 이라서 그런지 우리가 조금 더 공격이 수세한 느낌이다.
"아, 바늘 다 던졌어."
야!!
"그렇다면 합세."
아까 던졌던 단도를 줍고는 바로 윤지희라는 사람을 공격했다. 내 행동까지도 독심술로 읽는 듯이 승아는 내 공격이 끝나고 빈틈을 정확히 공략하면서 내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그래서 싸움에 전념하기도 쉬웠다.
그래도 역시 대부분을 피하면서 공격까지 겸하여 맞서는 놀라운 전투를 보여주고 있다.
"이거야 원, 2 대 1 이라믄 나도 좀 치사허게 가야겄네~"
그러고는 땅을 내리찍은 윤지희라는 사람. 모래가 시야를 덥쳤고 땅이 조금 갈라져서 내 방향감각을 상실케 했다.
"크읏!"
엄청난 괴력이다... 덕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대로 공격이라도 당한다면!
"벌의 무(舞)."
이 목소리는 승아의 목소리인데, 이 상황에서 공격을 할 여유가 있다는 건가? 일단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돌진하였다.
"확실히 벌 답게 한 방 크게 쏘아버리는구마이."
감탄한 듯한 표정으로 주먹으로 승아의 단도를 막고있는 윤지희라는 사람과 팔을 크게 내지른 자세로 윤지희라는 사람의 주먹을 향해 찌른 모습의 승아였다.
빠직.
"오야?"
뭔가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윤지희라는 사람의 장갑이 살짝 깨어졌다.
"뭐, 벌은 한번 쏘고나서 죽는다고 허지만, 사실이구만?"
아, 생각해보니 승아의 동작은 확실히 컸다. 빈틈이 너무 많다. 게다가 저런 장갑에 부딪힌 반동까지 생각하면 승아는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 나비의 무(舞)와는 달리 곤충의 특성을 제대로 적용한건가? 그보다 빨리 승아를 도와야!
"붕 뜨고 편해 질꺼다."
그리고는 승아의 턱 밑을 향해 작렬했다.
승아의 몸이 가볍게 공중으로 떠올랐다.
"승아야!!"
다른 학교 녀석들은 왜 하나같이 이런 식이야! 왜 다 공격하고, 죽이고, 그렇게라도 소원이 중요한 거야?! 이해가 안되는군! 이것도 살생이라고, 엄연히 죽이는 행위인데 살아난다는 전제조건 때문에 맘껏 공격하겠다 이건가?
머리가 아파 온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현재 내 앞에는 검은 배경 앞에서 윤지희라는 사란 한 명이 서 있는 모습만이 보였다.
"크아아아아아!!"
내가 생각해도 이상한 괴물같은 비명소리. 물론 아무런 생각도 나지를 않았지만 내가 낼 수 있는 소리는 아니였다.
"아하하하! 저 아는 또 와저러노? 뭐, 짐승울음소리니까 짐승처럼 패믄 되려나?"
웃기다는 듯이 쳐다보며 나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용서... 할까보냐!!"
"용서 못하믄 어쩔기가!!"
그리고 무기가 부딪히며 소리가... 나질 않았다..?
"좀 그만하는게 어때 누나?"
어디서 들어본 듯한 목소리. 그보다 이 사람 지금 한 팔로는 내 무기를 막고 다른 팔로는 윤지희라는 사람의 주먹을 막았다. '맨몸으로'.
"오~ 여기 있었구마."
용건은 이 사람에게 있었던 건가? 그러면 우릴 습격한건 뭐 때문인거야.
"진정하고, 일단 이분들에게 설명이나 해."
"해삼이가 하라하면 해야지~"
주먹을 거두면서 장갑을 빼고는 심호흡을 하는 윤지희라는 사람.
"확실한 용무는 공격은 안하고 기냥 물어볼 생각이였는기라, 고런데 갑자기 날붙이를 봐부려서 흥분해버렸구마. 미안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사과하는 윤지희라는 사람. 그러나 사과의 느낌이 말에서 전해져서 뭐랄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너도 그것좀 치우는게 어때? 그거 엄청 아파."
아, 맞다. 아직도 이 사람의 손에 무기를 대고 있었다. 그보다 상처가 없어서 아파 보이지는 않는데.
"아, 미안..."
우리 학교 고등학교 2학년의 명찰. 우리 학년에 이렇게 생긴 녀석이라면 나름대로 유명하다.

윤희삼. 2학년중에서는 가장 그림을 잘 그리는 것으로 소문이 난 아이이다. 웬만한 미술 관련 상들은 싹쓸이. 생긴게 짧은 검은 머리카락에 평범하다는 점을 빼면은 매우 독특하다고 한다.

"누나, 무턱대고 와서는 싸우지 말라고 했잖아."
"그러면 어짜노? 느그 누나께서 부르시는데."
"집으로 가면 되는거야?"
"옳지. 오그래이."
그러고는 둘이서 같이 발걸음을 옮기던 때에 윤지희라는 사람이 뒤돌아보며 말하였다.
"그러고 그기 이름이 승아... 던가? 잘 대해주그라. 안 그르믄 니도 훅간데이."
뭔가 불길한 말을 하고 떠나지 말라고요!!
"아, 그보다 승아야!"
승아가 다쳐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라고 생각했건만.
"신우, 불렀어?"
누워있다가 일어나서는 태연하게 말하였다. 어라..?
"너, 너 방금 엄청난 어퍼컷을!"
"저 사람, 일부러 턱에 닿기 전에 속도를 늦춰서 날 올리기만 했어."
아... 순간적으로 감정적으로 돌변한 것이 부끄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보다 괜찮아서 다행이네...
"그래도 호~ 해줘."
"... 네?"
"턱에 호~ 해줘."
뭔가 엄청난 위압감이 드는데 그거?! 뭔가 하면 안될 짓 같다고!
"괜찮아. 이건 성 행위가 아니야."
"알아!"
"그래서 안 해줄 거야?"
백희처럼 고개를 갸웃하며 나를 쳐다보는 승아.
'그러고 그기 이름이 승아... 던가? 잘 대해주그라. 안 그르믄 니도 훅간데이.'
으악! 이 대사 갑자기 초 신경쓰여! 젠장! 정신적으로마저 피해를 주고 갔어 그 윤지희라는 사람! 그리고 승아의 단도가 오늘따라 매우 뾰족해 보여!
"하아...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안 하면 공격할 거라는 거 어떻게 알았어?"
할거였냐!!
"농담."
농담이냐! 아니, 다행이지?
"그래도 안 해준다면 손이 미끄러질지도."
"결국 저지르겠단 의미잖냐!"

"에휴... 턱 들어봐."
승아는 고개를 위로 들었다. 승아의 목에는 아까의 전투 때문인지 땀방울이 조금 묻어 있었다. 의외로 승아한테서 여자의 냄새가... 잠깐잠깐잠깐. 난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애초에 승아가 날 해칠리가 없잖아.
"그. 럴. 까. 나."
승아의 몸 주위에서 뭔가 보라색이 보이기 시작했어!!
"죄송합니다!!"
지, 진정하자! 관두는 행동은 척살을 부른다. 승아라면 천천히 고통스럽게 날 처리할지도 모른다고!
"어쩔 수 없는 건가요 하느님."
대답이 없으신 하느님. 이래서 내가 무교지.
"호..."
하고 허리를 숙여서 입김을 승아의 턱에 불었다.
"으, 으흣... 하으읏!"
...!!!!!!!!!!!!!!!!!!!!!!!!!!! 바, 바바바바방금 그건 뭐였지?! 승아의 무표정한 얼굴과 간격과 음이 일정한 지루한 소리가 아니라 볼이 상기된 채로 눈을 가늘게 뜬 채로 살짝 울 것 같은 느낌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게임에서나(무슨 게임인지는 말 않겠다.) 나오는 리얼한 목소리가 났던 것은 내 달팽이관과 유스타키오관의 착란 증세와 동시에 내 수정체와 망막이 파열 직전인건가?!
이, 일단 진정... 후우... 그래. 정신 차리자 이신우. 이건 공명의 계략이야. 죽은 공명이 산 이신우를 잡으려는 거라고. 하지만 갭 모에의 데미지는 예상외로 엄청나!
근데 잠깐만. 변태같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은 것 같은데..? 뭔가 미연시 주인공처럼 잘 느끼네? 라던가 여기가 약점이야? 라던가 짖궂은 말을 하면 승아가 심술쟁이... 라고 하던가 그런 전개가 생각나 버렸는데?!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난 건전한 고교생이라고? 타락하는건 좋지 않아. 그래도 뭔가 안되는데 이건?! 나 뭔가 머리가 최근 분홍빛이 된 것 같아!
"신우,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는 거야. 많으면 읽기 힘들어."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온 승아. 아니, 혹시 애초에 내가 보고 들었던 것은 내 망상이였나?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는 표정인 승아니까.
"아, 아무것도 아냐."
"도서실 가야 돼. 소라가 기다려."
"소라? 확실히 싸운 뒤로부터 안 보였었지."
도대체 소라는 능력이 뭐길래 매일 싸우지도 않고 있는 거지? 뭐, 나로서는 소라가 안 다치는 것이 좋긴 하다만... 방금 뭔가 닭살돋는 말을 한 기분인데. 아닌가?
"왜 거기서 멈추는거야..."
"응? 뭐라고?"
뭔가 또 매우 중요한 말을 놓친 느낌이 드는 것 같은데. 이걸로 두번째인가...
"아무것도 아냐. 가자."







뭐랄까, 이런 나를 타락시키는 주제를 쓸 때에만 두뇌가 회전하는 제가 한심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보면 아시겠지만... 전투씬이 매우 대충입니다
소질이 없어요
중 2병 때문에 주제를 잘못 잡았어요 으잌;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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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322]
Cher
자작 소설의 장점은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마음껏 쓸 수 있다는 것이져
남이 어떻게 보든 자신이 원하는대로 스토리라인을 짜시는 게 좋아여 자신감을 가지시길
2012-06-26 22:53:11
추천0
[L:20/A:445]
MrNormal
오 마음에서 울려퍼지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2012-06-27 00:06:24
추천0
[L:39/A:543]
언트
이렇게 타락하는겁니까 _+
2012-06-27 11:47:56
추천0
[L:20/A:445]
MrNormal
사춘기의 영향이려나요;
아하하;
2012-06-27 15:33:2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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