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 김영랑 시
크리스 | L:57/A:444
2,506/3,330
LV166 | Exp.7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43 | 작성일 2019-10-14 08:07:07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 김영랑 시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 김영랑 시

오매 단풍들것네

장광에 골불은 감닙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들것네’ //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졍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들것네’ //

· 오매 : 어머나(전라 방언)

· 장광 : 장독대

· 자지어서 : 잦아지어(전라 방언)

· ‘오매 단풍들것네’ : 전라도 말씨로서 토속 언어의 시적 활용

 

* 감상 : 시의 핵심은 천진난만한 누이와 의 대조적 심리에 있다. 누이는 장독대 위의 감나무를 쳐다보고 아름다움에 도취하여 오매 단풍 들것네’(어머나 단풍이 들었네)라는 감탄을 연발한다. 반면에 나는 며칠 남지 않은 추석에 할 일을 생각하고 가을 바람이 잦아지니 더 추워지기 전에 해야 할 일을 걱정하고 있다. , 누이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 는 순진한 영혼이요, 천진한 감성의 인물임에 비해, 나는 그러한 심성으로부터 멀어진 생활인이요, 성인(成人)이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6244 시 문학  
남천 - 김춘수
퍼퓨마
2019-10-12 0-0 160
6243 창작  
코멧코
2019-10-12 0-0 83
6242 창작  
트롤
코멧코
2019-10-12 0-0 159
6241 창작  
밀키스
코멧코
2019-10-12 0-0 84
6240 시 문학  
당신을 보았습니다 : 한용운 시
크리스
2019-10-12 0-0 111
6239 시 문학  
달·포도·잎사귀 : 장만영 시
크리스
2019-10-12 0-0 116
6238 시 문학  
다시 밝은 날에 : 서정주 시
크리스
2019-10-12 0-0 281
6237 시 문학  
낙화 - 조지훈
에리리
2019-10-13 0-0 89
6236 시 문학  
무서운 시간 - 윤동주
사쿠야
2019-10-13 0-0 98
6235 시 문학  
완화삼 - 조지훈
에리리
2019-10-13 0-0 102
6234 시 문학  
십자가 - 윤동주
사쿠야
2019-10-13 0-0 111
6233 시 문학  
초롱불 - 박남수
에리리
2019-10-13 0-0 114
6232 시 문학  
바람이 불어 - 윤동주
사쿠야
2019-10-13 0-0 115
6231 시 문학  
가을편지-이성선
멜트릴리스
2019-10-13 0-0 122
6230 시 문학  
가을-김용택
멜트릴리스
2019-10-13 0-0 167
6229 시 문학  
가을의 향기-김현승
멜트릴리스
2019-10-13 0-0 100
6228 창작  
강화
코멧코
2019-10-13 0-0 86
6227 시 문학  
님의 침묵 : 한용운 시. 표제시
크리스
2019-10-13 0-0 377
6226 시 문학  
능금 : 김춘수 시
크리스
2019-10-13 0-0 159
6225 시 문학  
눈물 : 김현승 시.
크리스
2019-10-13 0-0 442
6224 창작  
피곤
코멧코
2019-10-13 0-0 97
6223 창작  
라인
코멧코
2019-10-13 0-0 115
6222 시 문학  
눈길 : 고은(高銀) 시
크리스
2019-10-14 0-0 94
6221 시 문학  
눈 : 김수영 시
크리스
2019-10-14 0-0 203
시 문학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 김영랑 시
크리스
2019-10-14 0-0 143
      
<<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