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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잎의 여자3-오규원
멜트릴리스 | L:74/A:374
2,350/4,890
LV244 | Exp.4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43 | 작성일 2019-12-08 0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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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잎의 여자3-오규원

───언어는 신의 안방 문고리를 쥐고 흔드는 건방진 나의 폭력이다.


내 사랑하는 여자,지금 창 밖에서 태양에 반짝이고 있네나는 커피를
마시며 그녀를 보네.커피같은 여자,그레뉼같은 여자모카골드 같은 여
,창 밖의 모든 것은 반짝이며 뒤집히네뒤집히며 변하네,그녀도 뒤집
히며 엉덩이가 짝짝이되네.오른쪽 엉덩이가 큰 여자,내일이면 왼쪽 엉덩
이가 그렇게 될지도 모르는 여자봉투같은 여자.그녀를 나는 사랑했네.
자주 책 속 그녀가 꽂아놓은 한잎 클로버 같은 여자잎이 세 개이기도
하고 네 개이기도 한 여자.

내 사랑하는 여자지금 창 밖에 있네햇빛에는 반짝이는 여자비에
는 젖거나 우산을 펴는 여자바람에는 눕는 여자누우면 돌처럼 깜감
한 여자,창 밖의 모두는 태양 밑에서서 있거나 앉아 있네.그녀도 앉아
있네.앉을 때는 두 다리를 하나처럼 붙이는 여자,가랑이 사이로는 다른
우주와 우주의 별을 잘보여 주지 않는 여자,앉으면 앉은,서먼 선 여자,
밖에 있으면 밖인안에 있으면 안인 여자,그녀를 나는 사랑 했네.물푸
레 나무 한잎처럼 쬐그만 여자여자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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