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이광
어머니
이광
어머니 살아 계신 꿈을 꾼 다음날엔
꿈처럼 다시 살아 오실 것만 같아서
그 느낌 달아날까봐
몸가짐 삼갑니다
틀니를 빼어내면 합죽합죽 웃으시던
볼 수 없는 그 이빨이 지그시 날 깨물던
그 느낌 북채가 되어
가슴 둥둥 울립니다
어머니 - 이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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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이광어머니
이광
어머니 살아 계신 꿈을 꾼 다음날엔 꿈처럼 다시 살아 오실 것만 같아서 그 느낌 달아날까봐 몸가짐 삼갑니다
틀니를 빼어내면 합죽합죽 웃으시던 볼 수 없는 그 이빨이 지그시 날 깨물던 그 느낌 북채가 되어 가슴 둥둥 울립니다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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