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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을 밀어내면 - 목필균
순백의별 | L:60/A: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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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92 | 작성일 2020-07-05 0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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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을 밀어내면 - 목필균

각이 생각을 잡아당기며

한 밤을 갈피도 없이 쪼아대더니

입맛이 쓰다


적막한 아침에

낯선 봉국사로 옮긴 발걸음이

두서없는데
 

붕국사 보살님은

차 한 잔 하고 가라하며

서먹한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

 
잡아당기는 생각은

나만의 사랑이고

밀쳐내는 생각은

사랑을 모르고 저지르는 일이니

어쩌하겠냐고

 
다 내려놓고

모르는 척 물러나 있으며

살다보면
 

소 발자국만 찾아가던

불심에 촛불 하나 켜는 일이 아니겠냐고

보살님 법문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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