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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놓다 - 유해자
순백의별 | L:60/A:585
1,592/2,630
LV131 | Exp.6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77 | 작성일 2020-09-27 2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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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놓다 - 유해자

 

함박눈

밤새 내려

소나무 휘청하더니

 

그 덧짐 못 이기고

생가지가 부러졌다

 

견디다

견디다 못해

잡은 손을 놓았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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