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후쿠시마의 해안도로
공포쥉이 | L:0/A:0
75/150
LV7 | Exp.5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902 | 작성일 2017-10-25 10:48:33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의 해안도로

내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나는 부동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올 3월, 후쿠시마에 출장을 갔다가 손님을 차로 데려다줬습니다.

 

 

 

도쿄로 돌아오기 전, 한번 대지진이 일어났던 현장을 봐두고 싶어 밤에 해안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초등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 둘이 튀어나와 그대로 치고 말았습니다.

 

부딪히는 순간 죽었겠구나 싶더군요.

 

 

 

쾅하는 충격이 있고, 순간 멍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큰일났다 싶었죠.

 

솔직히 도망갈까 싶기도 했지만, 그대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차마 생사를 확인하는 건 무서워서 차에서 내리질 못하고, 회사 상사와 경찰에게 연락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해하던 경찰관이, 상황을 설명하는 사이 차분해져갔습니다.

 

내가 기겁하고 있자, 안정시키려 천천히 말을 해주더군요.

 

 

 

설명이 대충 끝나갈 무렵, 경찰관은 천천히 말했습니다.

 

[정말로 사람을 친 게 맞습니까?]

 

무슨 말을 하는건가 싶었지만, 나는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경찰관은 직접 확인해보라고 말해, 나는 조심스레 밖으로 나왔습니다.

 

차에는 충돌한 흔적도 없고, 아이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두운 도로 위를 핸드폰 플래시로 비추며 10여분 정도 근처를 돌아봤지만, 사고의 흔적은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어안이벙벙해져 [이게 무슨 일인가요?] 라고 경찰관에게 묻자, 지진 재해 이후 자주 있는 사건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많게는 하루 20번 정도까지 같은 신고가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경찰관의 말에 따르면, 요새 해안도로에는 늦은밤 다니는 사람이 절대 없다고 합니다.

 

 

 

일단 면허증 번호는 알려줬지만, 최대한 빨리 돌아가라는 대답만 받고 그대로 끝났습니다.

 

 

 

심령사진이 찍히는 흉가 http://japjam.net/758980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432
(실화,꿀잼) 나와 귀신이야기 1
공포쥉이
2017-11-18 0-0 441
2431
서해 어느 섬의 폐가
공포쥉이
2017-11-17 0-0 832
2430
카메라에 포착된 괴괴망측한 그리고 설명하기 힘든 생명체 영상 Top 5
전사업사
2017-11-17 0-0 584
2429
[공포주의] 미국에서 촬영된 실제 악령 영상 3가지
전사업사
2017-11-14 0-0 611
2428
우리집은 도깨비우물터 입니다.
공포쥉이
2017-11-14 0-0 673
2427
실생활에서 비교적 쉽게 사용하는 주술 [1]
공포쥉이
2017-11-13 0-0 716
2426
중국 유학중에 겪은 사건 실화 [1]
공포쥉이
2017-11-10 0-0 1569
2425
공군에서 유명하다는 진주훈련소 2~4대대 괴담.ssul
공포쥉이
2017-11-03 0-0 1240
2424
[공포주의] 미국에서 촬영된 실제 악령 영상 3가지
전사업사
2017-11-02 0-0 469
2423
저렴한 월세집, jpg [5]
공포쥉이
2017-11-02 0-0 1750
2422
밤 중에 산 길을 혼자 걷다가..
공포쥉이
2017-10-27 0-0 753
2421
[공포주의] 귀신을 보는 고양이들
전사업사
2017-10-26 0-0 636
후쿠시마의 해안도로
공포쥉이
2017-10-25 0-0 902
2419
치사율 99.9% 질병 '광견병' - 물에 대해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광견병 환자들
전사업사
2017-10-24 0-0 683
2418
로어 모음집
ppap
2017-10-21 0-0 742
2417
네이버 지식인 글 중에서 가장 미스테리하고 소름돋는 글들
공포쥉이
2017-10-20 0-0 1758
2416
[소름주의] 싸이코패스가 촬영한 실제 악령 영상 모음
전사업사
2017-10-20 0-0 681
2415
98년 인신매매 실화
공포쥉이
2017-10-18 0-0 1432
2414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백혈병재발
2017-10-15 0-0 431
2413
실화 이종카페에 올라온 실화괴담
공포쥉이
2017-10-14 0-0 749
2412
아버지가 경비 서다가 귀신한테 당할뻔한 사건 [1]
몬키D루피
2017-10-14 0-0 555
2411
전라남도 고흥의 다리없고 얼굴없는 귀신이야기
공포쥉이
2017-10-13 0-0 525
2410
귀신이 춤추는 장희빈묘 [3]
공포쥉이
2017-10-11 0-0 1641
2409
후쿠오카 미용사 사건
시창초
2017-10-08 0-0 838
2408
[공포주의] 카메라에 촬영된 실제 귀신들린 인형 영상 Top 9 [2]
전사업사
2017-10-03 0-0 452
      
<<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