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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고3 취업나갔을때 겪은실화
Casanova | L:42/A: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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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94 | 작성일 2018-10-27 0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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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고3 취업나갔을때 겪은실화

제가 글쓰는 재주가없다보니 무섭지도 않고 지루할수도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ㅎ

 

제가 공고출신이라 고3이되면 취업반 진학반으로 나누어지는데 전 왠지 취업에

 

메리트를 느끼고 취업반을 선택했죠. 지금와서 느끼지만 진학반을 갔어야됐는데

 

맘대로 담배피고 술먹고 지내려고 어린마음에 그만.....;;

 

전 자랑이 아니라 내신성적이 상위 1프로에들다보니 취업회사를 가고싶은데로

 

정할수있었죠. 외지로 나가다보니 친한친구들끼리 가고싶어 천안에있는

 

전자회사로 베프들고 가게되었죠. 머 거기까진 좋았죠.....

 

저희 학교가 부산인지라 친구들과함께 무궁호에타며 술먹고 담배피고

 

학교쌤들 욕하고 여자얘기하며 기분좋게 천안역에 도착하니

 

우리갈 회사에서 각지역에서 취업을오다보니 버스로 저희다 태우고

 

기숙사로 향했죠. 그때 시간이 낮이고 가는길에 논밭이여도 친구들과

 

가면서 천안도 촌이라면 웃고 떠드는사이 기숙사에 도착을했죠.

 

기숙사라는곳은 옛날아파트 지금이랑 굳이 비교하자면 빌라? 엘베없는 빌라?

 

여튼 그런곳이였는데 주위엔 거진 논밭이고 아파트입구에 상가슈퍼?ㅎ

 

달랑한개가 있었죠. 그렇게 도착해서 학교별로 호수를 정해주고

 

한호수당 5명이 들어갔는데 저희학교에선 열명정도고 다 기억은 안나지만

 

구미에있는 학교가 저희 밑에층을 썼죠.

 

이리저리 회사생활에 적응하면 3달정도 흘렀죠.

 

저희는 그때당시 월급타면 기념으로 그주 주말에 카드게임을 했는데

 

포카,섯다...;;;를 하면서 올라잇으로 담배도피고 술도먹으며 놀았죠 ㅎㅎ;;

 

솔직히 월급날 아니여도 카드겜은 종종했죠....;;노름엔 진짜 답이업죠ㅜㅜ

 

그주 주말도 어김없이 카드겜하면서 신나게 레이스 돌고있는데

 

밖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들렸죠. 저와 친구들도 동시에 순간경직...

 

그 비병소리는 비교를하자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질때 들리는 그런소린데

 

비명소리다보니 누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나라고 생각하며 친구들전부

 

베란다로 뛰어갔죠. 어이없는게 밑에가 안보임.....밤이다보니 어둡고해서

 

가위바위보해서 2명선별하여 2명은 밑으로 3명은 위에서 관찰?하기로하고

 

친구2명은 밑으로 내려갔죠. 친구2명이 아무리 돌아봐도 여자모습이 안보인다며

 

올라오고 저희도 그냥 잘못들었겠구나 생각하면 거실에 모여 담배한대씩 빨며

 

패정리 다시하고 있을때쯤 또다시 그 비명소리가 들리는고 우린전부 순간다

 

얼음 그렇게 1분정도 흘렀죠. 다들 쫄아서 패돌린다고 깔아놓은 모포 뒤집어쓰고

 

욕하면서 덜덜덜 떨면서 혹시나해서 옆호수에있는 같은학교친구들에게 전화를

 

해서 너희도 좀전에 비명소리같은거 들었냐고 물었더니 뭔소리냐면서 

 

장난치지말고 잠이나 자라며...... 그 일이 있었던후 저희는 더이상 밤지세우며

 

노름을 끊고 5명이 한방에서 지내곤했죠.

 

그런데 우리에게 일어났던일을 회사에가서 얘기하고 다녔는데 충격적인게

 

우리밑에층을 쓰던 구미학교애들 얘기듣고 저흰 그회사를 그만두고 학교로 다시

 

복귀했죠. 구미애들 얘기는 꿈속에서 머리만 있는귀신이 잠자는 친구들 머리위를

 

허공에서 왔다갔다하면서 눈이 마주치면 자기머리위에 멈처서 핏물인지 무슨물

 

인지 모를 액체를 얼굴에 뚝뚝뚝 흘렸다고 그 느낌에 잠에서 깨면 같이잤던애들이

 

동시에 벌떡일어나면서 눈마주치고 굳이 얘기안해도 같은꿈이구나하며

 

다시 잠못들고 그러길 몇일이 흘렀는데 똑같은꿈을 몇일동안 지속되니

 

잠도 제대로 못자서 비실비실거리니 우리호수에있던 친구가 왜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들이 항상 잘들면 저꿈을 꾼다음 동시에 잠을깨서 애들이 잠을 못잔다고

 

그얘길 학교에 얘기했더니 관리자들중 한분이 너희가 지내는집에서 예전에

 

할머니랑 그 딸이 목을매고 자살했었다고........구미애들도 저희베프도 그얘기듣고

 

학교로 복귀했죠... 저랑 제친구들이 들은 비명은 아마도 그딸이 자신에 어머니가

 

자살했을때 지른 비명소리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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