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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무서운 이야기 5
멜트릴리스 | L:74/A: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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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56 | 작성일 2019-02-17 0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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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무서운 이야기 5

아는 분이 택시운전을 하시는데, 들은 이야기.

인근에는 유명한 자살의 명소(?)인 다리가 있다. 어느 날 남자친구에게 차인 듯한 느낌의 
여자가 한밤 중의 새벽 1~2시 쯤에 그 다리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고 한다. 
다리 어디에 내려드릴까요?
했더니 한 가운데 쯤. 다리 한가운데에 그녀를 내려주고서 다시 U턴해서 돌아가는 길에 보니까, 
그녀를 내려준 그 지점에는 구두 밖에 없었다고 한다.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근무하던 병원에 굉장히 무서운 이야기
하나가 전해지는게 있습니다.

큰 병원에는 종종 더이상 살아날 확률이 사실상 없는 환자들에게 종말치료를 하기
위해 따로 그 분들을 위한 병동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따라 다릅
니다만, 비교적 개방되어 있는 병원의 경우는  종교단체를 위시한 자원봉사자들께
말기환자들의 수발과 정리를 도움받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병원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만, 어느 병원에 열 명 정도의 종교(크리스트계)
자원봉사자 분들이 왔습니다. 모두 친절하고, 병원측에서 보더라도 상당히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말기환자들의 관리/수발을 전면적으로 그들에게 맡겼
습니다.

환자들도 차츰차츰 그들에게 감화되어 처음에는 죽음을 대단히 두려워하던 환자
들도 점점 표정이 바뀌고 삶의 마지막에 평화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병원측
에서는 이미 그 시점에서 너무 환자들이 종교에 빠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했지만
종교의 자유라는 부분을 침해할 수는 없는 것이었고 하물며 더이상 살아날 확률이
없는 분들이었던만큼 삶의 마지막 목적을 종교로 장식해나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견해로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해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갑자기 20명 정도의 환자가 같은 병실에서
일제히 목을 메어 자살해버렸습니다.

벽에는「우리들은 예수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라고 써있었다고 합니다. 병원
측에서는 물론 당연히 당황했습니다만 이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일단 병원
측에서는 공적으로 알리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의 조사
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종교단체는 순교를 지상목적으로 하는 교단이었다는 것입니다. 별명「자살 교단」
이라고도 하고, 자원봉사 명목으로 각지의 병원을 돌며, 포교하고는 말기 환자들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종교라고 합니다. 그나마 그 병원은 피해가 작았던 편으로, 심한
곳에서는 환자 전원이 분신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짜 이야기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이것은 제가 근무하던 
병원 간호사들 사이에서 전해지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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