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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106)
에단헌트 | L:0/A:0
149/250
LV12 | Exp.5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1 | 조회 122 | 작성일 2020-06-05 0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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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106)

 

 
 
“종일 어딜 싸돌아다니는 거야?

 키리토 군.”
 

 

 

 

 

 

 

 


호텔로 돌아온 키리토와 올림푸스를 맞이한 건

아틀라스 아니 쿠미코였다.


그런 그녀의 말에

키리토와 올림푸스는 서로를 마주보면서 씩 웃고


그 모습을 본 쿠미코는

이 두 녀석들이

또 뭔가 장난을 쳤구나 하는 얼굴로

헛웃음을 흘리던 중


갑자기

키리토의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울리자

 

 

 

 

 

 


"전화 안 받어?"

 

 

 

 

 

 

 

라고

키리토에게 핀찬 아닌 핀찬을 주고


그런 그녀의 말에

누구인지 알겠네 하는 얼굴로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낸

키리토는

 

 
French sucker No.2

 

 
라는 액정 화면에 나온 발신자를 확인하고는

거부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몇 분 뒤

호텔데스크를 거쳐 전화가 걸려왔지만

호텔 직원에게 외부연락은 전부 차단하라고 일렀다.


상대를 너무 얕본 걸까?


데스크를 차단하자

이번엔

로비로 찾아와 객실직통번호를 눌러댔다.


물론

키리토는 응답할 맘이 눈곱만치도 없었다.
 

 

 

 

 

 

 


“왜 안 받아?”


“똥줄 좀 타라고요.”


“똥줄?”


“그런 게 있어요.”
 

 

 

 

 

 

 

 

쿠미코가 갸웃거리자


키리토는

씩 웃으며


옆에 있는 올림푸스를 보더니

이리듐 위성전화를 꺼내서

누구에게 전화를 걸더니

전화받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 말을 들은

아틀라스와 올림푸스는

기가 차다는 듯이 헛웃음만 나왔으니......
 

 

 

 

 

 

 

 

“게시판에 글 하나 올려 달라고 해 주실수 있나요.

 네. 암시장 맞아요.”
 

 

 

 

 

 

 


전 세계의 아트 블랙딜러들이 안다면

아마 눈이 뒤집히고 환장하면서 달려들 것이다.
 

 

 

 

 

 

 

 


“모나리자 판다고 해요.

 네. 맞아요.

 그 모나리자요.”

 

 

 

 

 

 

 


******
 
 

 

 

 

 

 

 

 
“Ils ne font pas de lobbying.”

(로비직통도 안받는답니다.)


“Merde !”
(썅!)

 

 

 

 

 

 


르메르는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씩씩거렸다. 
 

 

 

 

 

 

 

 

“Qu'est-ce qu'on a ?”

(정보통제는?)


“C'est efficace avant l'ouverture du matin.”
(아침 개장 전까지가 한곕니다.)

 

 

 

 

 

 

고작 하룻밤 사이에

세계예술계를 선도하는

파리의 유명박물관과 미술관 전체가 문 닫게 생겼다.


만약

개장 전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점령된 파리 이후

최악의 치욕으로

역사에 영원히 기록되리라.
 

 

 

 

 

 

 

 


‘Tu viens ? Non.’
(쳐들어가? 아니야.)

 

 

 

 

 

 

 

그랬다간

보나마나 전원 몰살이다. 


공권력이 통했다면

벌써 양키놈들이 시도하고도 남았다.


르메르는

콜로서스란 인간을 잘 안다고 자부했는데

상대는

파리가 아니라

워싱턴 D.C.라도 꼴 받으면 뒤집을 위인이다.
 

 

 

 

 

 

 


‘Personne ne peut l'arreter.’
(아무도 못 잡고 누고도 못 막아.)

 

 

 

 

 

 

콜로서스, 올림푸스가 동원할 수 있는 무력은

용병과 정규군을 통틀어서

한 국가의 집단군급 이상이다. 

 

각국 정부를 무릎 꿇릴 최고의 방책은

대통령과 총리부터 시작해

내각을 이루는 장관과 차관, 고위실무자를 한꺼번에 죽여 버리면 된다.


다 죽일 필요도 없었다.


딱 300명 정도만 죽으면

그 나라를 완전 마비시킬 수 있다. 
 

 

 

 

 

 

 


‘Ce n'etait pas comme ca que ca se passait dans la journee....’ 
(낮에 그렇게 뻗대는 게 아니었는데....)

 

 

 

 

 

 

르메르에게 후회라는 파도가 밀려왔다. 
 

 

 

 

 

 

 


“Et Silvestre ?”

(실베스트르는?)


“qui ont quitte leur pays.”

(나라를 뜬 것이 확실합니다.)


“Tu es sur ?

 Si quelque part en France te trouve plus tard, tu vas mourir.”

(정말 확실해?

 나중에라도 프랑스 어딘가에서 발견되면 너 죽고 나 죽는 거야.)


“C'est sur. Ce n'est pas en Coree.”

(확실합니다. 우리나라엔 없습니다.)


“Reponds.”
 
(끄응.)

 

 

 

 

 

 


르메르는 곤란한 신음을 흘렸다. 
 

 

 

 

 

 

 


“Depuis quand est-ce qu'on l'a remarque ?”

(언제부터 확인이 안 돼?)


“Apres l'attaque d'Ocean Turtle,

 avant que l'UNICEF ne s'en aille.”

(오션 터틀 테러 공격 후

 그 유니탈 링이 진행되기 직전 모습을 감췄습니다.)


“Il y a seulement quelques semaines... Vous n'avez pas remarque ce qu'il y avait dans le ventre ?”

(고작 몇 주 전이란 뜻인데... 낌새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나?)


“Excusez-moi”
 
(죄송합니다.)

 

 

 

 

 

 

DGSE는

수습총력전을 벌이기에 앞서

실베스트르의 신병을 확보했다.


그가

오션 터틀 테러 사건의 직접적인 주동자였던

그 가브리엘 밀러와

깊은 관련이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행동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예우 차원에서 신체를 구속하진 않았고

그게 화근이었다.

 

 

 

 

 

 


 
 
“Ou est le compte ?”

(계좌는?)


“La plupart d'entre eux sont geles et arretes... et c'est difficile a croire.”

(대부분 동결하고 압류했지만...확신하긴 어럽습니다.)


“Tu crois qu'il se cache quelque part ?”

(놈이 어디로 숨은 것 같나?)


“Ce n'est pas la Suisse, n'”

(스위스가 아닐까요?)


“Normalement, c'est comme ca.”
 
(평소라면 그랬겠지.)

 

 

 

 

 

 

 

영세중립국 스위스.

 
유럽연합에 가담하지 않은 스위스에는

의외로 많은 프랑스 거물범법자가 숨어들었다.


프랑스만이 아니다.


유럽에서 사고를 친 화이트칼라 혹은 권력형 범죄자의 안식처가

스위스 곳곳에 자리했다.


어떻게 보면

손가락질당할 일이지만

스위스로선 피치 못할 선택에 가까웠다.


영세중립이란

허울 좋은 명예를 지고 있지만

100% 완벽한 중립이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스위스라고

부정과 비리가 없을 리 없었다.
 

 

 

 

 

 

 

 


“Chef !”
(국장님!)

 

 

 

 

 

 

헐레벌떡 뛰어오는

부하의 모습에


르메르는

다시 불길한 예감을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Les encheres de Mona Lisa sont arrivees au marche noir !” 

(암시장에 모나리자 경매공고가 올라왔습니다!)


"Mon Dieu !”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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