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전 전까지의 스바루를 암걸린다고 욕하는데
평범한 사람이 그 정도로 끔찍한일들 겪으면 바로 포기하고 도망치거나
대인기피증, 마음에 병생겨서 움직이지도 못할 것 같음.
지금까지는 스바루가 렘 앞에서 자기비하하는거 보면서 그런 인생산 것에 공감만 하고
렘같은 사람이 주변에 없는데 어떻게 희망을 저렇게 가지냐 하면서 이걸보고 공감하라고? 싶었는데
지금은 스바루가 몸을 내던지면서 무엇이라도 하는 척이라도, 시늉이라도 하는거라고 했는데
그렇게 몸이라도 던졌으니까 에밀리아, 렘도 구해냈고 옳은일이라도 한 보답을 받은거라고 생각함
저택 일도 하고, 애들까지 지키느라 혼자 머리싸매고 애들 죽는거 앞에서 봤는데 포기안한게 어디임
고등학생이 그 정도 멘탈인게 어디.. 자기가 이룬만큼 받았낸거라 생각함
나 같으면 내가 여기있으면 안된다고 아무도 모를때 혼자 도망갈듯.
전개상 암이 걸려야 리제로인거고
너무 꿈도 희망도없는 상황들만 있으니 어쩔 수 없지
저런 세계에 저 작가가 눈독들이고 있는데
지금 정신 멀쩡히 공적들 세우고있는거보면 정신먼치킨 캐릭터지
왕선에서 소리지른거랑 렘앞에서 에밀리아가 좋아 한 것만 빼면 완벽하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