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피 재밌긴함
뭔가 랜챗그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에피임
랜챗 커밍아웃
나만그런줄은 몰라도 솔직히 이거만보고 달려온사람들 많을거라봄
정동욱인지 신영윤인지 븅신같은 에피소드들 꾹꾹참아오면서 이순간 기다림
설마 성아가 저렇게까지 나올줄은 몰랐지만
아마 작가가 처음에 구상했던거랑 크게 다르지 않을듯
처음부터 '현실에서 찐따가 인싸녀랑 랜챗하다가 커밍아웃하면 이렇게 되겠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에피 구상하지 않았을까 싶음
그런데 이게 만화라는것이 문제고 중간에 그 둘의 극적인 에피를 너무 많이 넣어서 이 전개가 오히려 더 비현실적으로 느껴짐
성아가 그런일들이 있었는데 저렇게까지 대할 사이코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