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된 호조택, 그리고 신흡택
호조택이 신흡택에 가려져서 별로 임팩트가 없다보니
저 당시 더 식스 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보니까 아니더군요.
손가락 1번 까딱한걸로 씹무봉이 17년치로 누른것마냥
주변 지형을 깎아버리고 (대위가 보고 사기라 한 기술)
'금제가 유효하던 시절' 인데도 손짓 한 번으로
눈 앞에 있는 엔젤로 무리들을 썰어버린다음 탐+열쇠의 힘으로
저 많은 엔젤로들과 밑에 떨어진 네피림을 흡수해버립니다.
그리고 신이 되어 난운을 소환하는데 이 기술 또한
근두운+뇌전에는 못 미치지만 스케일이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상대가 제천인지라 뇌전 오지게 뚜드려 맞고 가버려서
그닥 강하단 이미지를 심어주진 못했지만
저 당시 이 정도면 호조택은 상당히 강한수준...
탐의 영향으로 재생력도 뛰어나서
강력한 파워를 보여준 저 당시 제갈택이면 최종버전 웅녀가 아니면
더 식스들도 이기기 어렵다 봅니다.
(사실 웅녀도 이길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금제가 걸려있는데도 네피림 하나 골로 보내버린 전재산과
폐관수련 후 2배 나봉침은 어느정도 비벼보는게 가능...
서한량, 김두식은 조금 힘들다고 생각하고
씹무봉은 당연히 못이긴다 봄;;
이 정도면 더 식스급은 넘었다고 봐도 되겠죠?
(웅녀는 다른 더 식스들에 비해 많이 쎄다 보니..)
그렇다면 저 자리에 있던 비숍 상만진,
그가 제갈택보다 강했다면 과연 저런 반응을 보였을까요?
(당시 비숍 상만진 > 더 식스 2명)
그리고 한참 뒤인 라그나로크 때 비숍들이 사용했던 태초의 차력..
신의 힘을 몸에 직접 만신시킨 상태로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따른 리스크 또한 큰 기술이죠
호조택과 신흡택의 경우도 신의 힘이 몸에 깃든 상태라
비슷하다 할 수 있지만 사용 후 리스크가 없고 보여준 기술 또한
광역 공격에 특화된 스케일이 큰 기술들입니다.
이런 점들로 미루어보아 열쇠, 신 흡수 제갈택은
비숍 만신 상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하다 생각합니다.
(신흡택 > 호조택 >= 만신 칼리오스 = 풀컨디션 아닌 진태진)
너무 쉽게 죽어버려서 약해보일 수 있으나
제천대성에게 뇌전 수십번을 맞고 허무하게 사망한 것은
당시 모리가 제천대성으로 각성 후 힘을 줄이지 않고
풀파워를 사용했기 때문이고
실제로 그 후에 지하통로나 오래국에선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전력을 다해 풀파워로 기술을 쓰진 않습니다.
초반에 보여줬던 포스에 비해 너무 허무하게 퇴장해버린 탓에
과소평가 되었고 비숍급 이라거나
금제가 해제된 더 식스에게는 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강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씹새기라도 함부로 과소평가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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