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를 애독하는 독자로서, 서로간의 다양한 의견과 주관은 존중합니다.
대가리를 '이성적인 시각'으로 애독하는 저는, 김판섭 = 마용구와 같은 일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사상을 존중한다고해서 네오나치즘을 존중하는 사람은 없듯,
'대명'에 대한 '과도한 애정'으로 인해 작품을 보는 '그릇된 시각'을 가지게 되는 일은 자제해주세요.
저 역시 킥복싱의 달인 원상수, 지옥의 그래플러 지강주, 콘크리트 주먹의 임세용을 몹시 좋아하고 애정하지만, 김판섭은 이들과 '궤'를 달리한다는 강자라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