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섭과 대명시3인방은 비교하는거 자체가 실례임.

이미 작품에서 어마어마한 격차가 드러남.

백상아리 부총장이자  그나마 김판섭과 근접할 스타일을 가졌을 원상수가  지친 박철권 상대로 단 한대도 못때리고 3방컷 당할뻔 했음.

반면 김판섭vs박철권때는 박철권 딱히 지친 묘사 없었음에도  몇번의 격렬한 난타전과  수준높은 공방들이 오갔고  박철권도 꽤 많이 얻어맞으면서 체력이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했음.

그리고 김판섭은 갈비뼈에 금이 갔음에도 계속 덤비려고 함.. ㄷㄷ

그냥 이것만 봐도  김판섭이란 인물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가 완벽에 가까운 인물이며  대명시 3인방 따위와는 퍼포먼스의 수준 자체가 다름.

원상수가 대명 최약체라는건 전혀 근거없는 뇌피셜이지만 김판섭>>원상수는 작 중 팩트임.

정종택이 초반부터 상세히 숙적으로 묘사해온 김판섭이란 인물을 왜이렇게 까내리려는지 모르겠음.

현재로선 김구가 절대 장담할수 없는 강적임..  애초에 대명시 3인방같은 중간 경험치들과는 묘사 자체가 급을 달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