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테러맨 스포일러
브라츠바 총집회가 시작됐네요. 알렉세이(베로니카 아빠)랑 레오니드가 같이 참석합니다. 알렉세이가 레오니드 한쪽 팔 잘린걸로 엄청 놀리네요 ㅋㅋㅋㅋ
그러면서 너정도면 나중에 친위대를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팔로는 힘들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레오니드가 무시무시한 노란 괴물(릴리아)를 보고 나서 어차피 포기했다고 대답하네요.
다음 장면에서는 키라와 이완, 7인회가 이야기를 합니다. 이완이 민석영을 놏치는 등 실수를 햇지만 복귀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페트로프 믿음을 존중해서라고 합니다. 이완이 아무래도 이번에 현장 복귀를 한 것 같습니다. 이후 이완과 키라가 배신 여부를 두고 가벼운 말싸움을 하는데 7인회 간부 중 한명이 키라는 라우첸을 죽였고(삼합회) 이완은 베로니카의 탄원(사실상 제일 큰 이유 같네요 ㅋㅋㅋ)등이 있으므로 더 이상 문책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7인회 면담이 끝나고 이완이 파티장소로 나와서 혼자 담배를 피고 있는데 브리즈 갈로바(초반에 나온 여자 처형인)이 다가와서 물밑에서 키라를 7인회로 올리려는 움직임이 있다더라고 말을 합니다. 이완은 애초에 기대도 안했다면서 7인회가 페트로프와 자신의 관계를 껄끄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나저나 브리즈 갈로바는 슈카한테 죽은 줄 알았는데 칼에 찔릴 때 몸을 튼 덕에 내장만 좀 잘리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니 반갑네요 그리고서는 대두목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브리즈 말로는 췌장암에 걸려 죽었다네요. 저번주 정도만해도 거짓정보가 아닐까 했는데 진짜 죽었나봅니다.
이후 총집회가 시작되고 대두목의 친위대가 나옵니다. 마트로시카에 카메라 박힌 채로 나오는 빅토르, 베로니카 외에도 처음 등장하는 친위대도 있네요. 이름은 카이 에드워드로 이명은 Shadow King입니다. 상당히 나이가 들어보이는 할아버지인데 이후 아직도 살아있냐는 알렉세이의 반응을 보면 실제로도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 같습니다.
베로니카가 큰 소리로 주목! 이라고 외치자 한 꼬마 아이가 나와서 "이번에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대두목 자리에 오르게된 니콜라이 2세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라고 약간 떨리는 표정으로 말합니다.
키라가 이걸 보고 잘만하면 브라츠바를 주무를 수 있다며 좋아하네요.
니콜라이 2세가 말을 더 하려는 순간 릴리아가 쳐들어옵니다. 베로니카 포함해서 여러명이 놀란 눈치입니다. 릴리아가 키라보고 고해를 들으러 왔다며 말하고 끝이 납니다. 다음주부터 키라와 릴리아가 본격적으로 싸울 거 같은데 아마 여기서 릴리아가 친위대에 뽑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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