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맨 시즌2 84화 미리보기
드디어 릴리아의 과거 회상이 끝나고 현재 시점으로 돌아옵니다. 봉춘이나 민정우, 펭귄은 믿지 않는 눈치입니다. 봉춘은 기차를 주먹으로 멈추고 마피아 보스가 아들에게 자기 몸을 이식하면 이세계에서 넘어온 용사도 있다고 그러라고 놀리네요. 그러자 릴리아는 지금 민정우 능력을 보라며 이게 왜 말이 안돼나며 민정우한테 묻자 민정우도 그래도 나무 막대기로 불곰을 잡았다는건 심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장덕만네 고깃집에서 츠라라, 강성현, 릴리아, 민정우가 모여 작전회의를 합니다. 민정우가 레드스완의 정체에 대해 말하려고 "레드스완의 정체는 아마도.."까지 말했다가 릴리아가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워낙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자신과 관련된 사람일 수 있겠다고 이어서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번 싸움에 자신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레드스완이 정말 자신과 관련이 있다면 자신이 매듭을 지어야할것같다네요. 민정우가 릴리아의 몸 상태를 걱정하자 릴리아는 츠라라에게 생각을 묻습니다. 츠라라는 릴리아가 원한다면 마스터(민석영)에게 부탁해볼 수는 있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민정우는 과거에 얽매인다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는 자신도 잘 안다며 무리하지만 않는다는 약속만 지켜주면 환영한다고 말합니다. 이후 강성현(이름이 헷갈리네요 맞겠죠?)이 다음 목표를 말하려는 순간 민정우가 말을 끊고 자기도 할말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간 말을 잘 안했지만 요즘 빈도수가 늘어나서 미리 얘기를 해야 될 것 같다네요. 처음에는 안양에 있는 폐건물에서 시작됐다며 갑자기 온 세상이 보라색 안개로 뒤덮여 보인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방독면을 안 쓰고 있으면 가끔 세상이 제멋대로 바뀌어 보일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눈이 망가져 버렸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마지막에는 비행기 안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의자에 구속되어 있는 레드스완과 방개머리가 나옵니다. 방개머리는 미국에서 보낸 지원품이라며 레드스완이라면 잘 쓸거라고 말합니다. 세상의 이치에서 벗어난 이 물건으로 바이올렛과 릴리아를 죽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에 레드스완이 반응을 합니다. 그러자 방개머리가 이것을 알아차리고 TV에 릴리아란 이름과 얼굴이 나왔을때부터 이렇게 될 운명이였다고 생각했다며 본인 손으로 직접 언니를 죽이겠냐고 묻습니다. 역시 레드스완은 샤샤였네요(뭐 전부터 확정이긴 했지만) 이 말을 들은 샤샤가 약간의 미소를 띄면서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화에서 뽑을 떡밥은 민정우의 눈 같습니다. 민정우는 온 세상이 보라색으로 보이는게 자신의 눈이 고장났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닥쳐올 먼 미래를 본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백백교와의 전면전이라던지..)
또 눈여겨볼것은 방개머리가 샤샤에게 준 세상의 이치에서 벗어난 물건인데.. 어떤 능력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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