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정육점
그냥 요리게에 몇일간 글이 없어서
찍어둔 사진 중 뒤적 뒤적 해서 올려요.
뮌헨의 시장에서 지나가다 본 정육점.
한국 정육점보다 뭔가 잔인하면서 신선해 보였어요.
부드러운 육질을 좋아해서인지 불쌍한 아기돼지를 먹더군요.
소시지도 많이 팔고요. 뭰헨의 명물은 1번째 사진 좌측 하단에 쌓여있는 화이트 소시지.
2번째 사진에 껍질 벗겨져 걸려있는 불쌍한 생물은 들어가서 물어본 게 아니라 봐도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껍질 벗긴 아기돼지같기도 하고 토끼 같기도 하고...
프랑스도 그렇더니 독일도 돼지코만 잘라서 팔기도 하더라고요.
뭐... 토끼고기가 퍽퍽하고 그렇게 맛있지만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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