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래곤볼 보다가 깨달은 사실(?)입니다
오랜만에 드래곤볼 정독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셀전에 들어서 문득
놀라운(실상은 허무하고도 자질구레한)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셀전 직전에 오공이 남긴 아이가 바로 오천이잖아요.
여태껏 그냥 평범하게, 일상속에서 생겼을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정확한 시점이 있었군요 -_-;;
셀한테 죽은 사람들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신으로 덴데 발탁!
그리고 오반과 크리링을 불러 덴데와 재회해주게 한 오공.
감동의 재회 ㅠㅠ
하지만... 이건 그의 엄청난 작전(?)이었으니...
이걸 빌미로 오반을 신의 궁전에 눌러앉혀버린 오공입니다.
이로써 오반은 셀 게임 시작 전까지 신의 궁전에 머물게 되죠.
그리고 셀 게임 당일 집을 나서는 오공, 발걸음도 가볍게....?
중요한 건... 이때 오반은 신의 궁전에 있었다는 사실
이걸로 오천이 생긴 때는
오공이 덴데를 지구로 데려온 직후부터
셀게임 직전까지...
오랜만(?)에 부부가 둘이서 집에 머물던 그 기간이
부...분명합니다.
모든것이 계획대로!
.....아니면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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