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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베지터는 왜 초3가 못되는거죠??

aadqw

L:14/A:208

201/210

LV10 | Exp.9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020 | 작성일 2014-12-01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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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줫밥이라 못되는거?? 훈련 맨날 조빠지게 할탠데 신과신에서도 초싸2가 끝이라니..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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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마키스

초3 안되도 초3 오공을 뛰어넘어서

2014-12-01 08: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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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칼렛

베지터 가족 버프로 초3 초월했잖아요.

신과 신에서 초사이어인 이후의 단계는 비효율적이라 나왔지요. 1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그래서 오공도 신의 영역 흡수 후에는 1로만 싸우죠. 베지터도 초월했으니 평생 3이 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2014-12-01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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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悟空

초3으로의 변신은 못했지만 초3의 파워를 능가했으니 된 것이죠 ㅋㅋㅋ
솔직히 초3으로 변신할 여지는 충분했는데, 계속 베지터를 그 상태로 둔건 작가님의 의도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상위 변신개념으로 변신을 안해도 그만한 파워를 낼 수 있으니 다음부턴 이런 변신단계를 없애겠다 하는 그런 의도일지도...

2014-12-01 1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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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A:76]

무렴

사실 이전 코믹스까지의 설정만 보면 신과신에서 베지터가 초3 오공을 능가한 것 처럼 보인 건 설정오류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셀전을 보면 오공이 초1의 거의 한계에 근접해서 그런지 '더이상 힘든 훈련은 필요가 없다.'라는 말을 하며 1년 더 수련이 가능한데도 안 했던 걸 생각하면 말이죠. 이걸 보면 '한계를 넘어 다음 단계로 각성하지 못하면 전투력의 성장이 벽에 부딪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럼에도 이번 신과신에서 베지터가 가족애로 분노해 초3을 넘은 건 여러모로 생각해 볼 점이 있습니다.
사실 드래곤볼이 파워인플레의 대표적인 만화기는 하지만 마인부우 시점에서 명백하게 '강한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 힘이 최고.'라는 관점에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약한 사탄이 마인부우와 친구가 되거나 사탄이 용기를 내서 큰 활약을 하고 마지막에 마무리를 원기옥으로 한 점을 보면 말이죠.
특히 이번에 나온 갓의 각성조건만 보아도 배틀물로서 전투의 비중이 큰 건 당연하지만 지금의 드래곤볼이 강조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베지터는 아내를 위해 분노해 순간적으로 오공을 넘어섰고, 오공도 최후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으로 갓의 힘을 끌어냈으니까 말이죠.

즉 베지터가 이번에 초3이 되지 않은 건 현재 드래곤볼이 지향하는 방향과는 다르기에 일부러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14-12-02 0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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