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렌 이색기는 그냥 계산에 죽고 사는 놈인듯
여기서 말하는 지렌은 애니상 지렌이지만
계산상으로 쟤를 이길 수 없겠구나 하면
바로 항복 때리는 놈 같음
첨엔 그냥 정의 추구하길래 거의 현자급 정신을 가진 줄 알았는데
이번화 보니까 뭘 지키겠다는 그딴 것도 없고
그냥 힘만을 추구하는 약간 육공이랑 비슷한 느낌 물론 복수 때문에 그런 건 알겠는데
근데 육공은 계산 따윈 개나주고 닥치는 대로 해보는 소년만화의 성격이라면
지렌 얘는 그냥 딱 상황 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ㅈㅈ 때리는 놈
한마디로 주인공은 베지터임
오늘 특히나 부르마 성우 목소리가 많이 나와서 더 뭔가 슬펐음
현실이랑 많이 겹쳐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