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가 곤육몬을 메르엠 보다 약하게 봤다?
이때까진 피트의 발언을 보면 그렇게 볼수도 있음, 그때까진 어디까지나 `닿겠다` 혹은, 도달 할수도 `있다` ` 라는 가정을 붙인걸 보면
직감이 뛰어난 피트는
둘의 승부의 결과는 메르엠의 승리일테지만, 아주 근소한 확률로 곤육몬이 승리할수도 있고, 혹은 왕에게 아주 치명상을 입힐만큼 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음
근데 마지막 대사에서 상황은 180도 달라짐..
단순히 직감이 아닌 곤육이의 압도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체감한 이후..
피트는 여기서 죽는게 나여서 다행이다라는 유언? 을 함..
머 이건 풀이할것도 없음
직접 맞붙어 보니 곤육이의 파워와 이동스피드는 본인의 직감이나 예상을 아주 간단히 뛰어 넘은건 물론,
그 파괴력 또한 왕도 가볍게? 이길수 있는 수준이란걸 피트는 몸으로 똑똑히 체감했을 거임
그 체감이 바로 `여기서 죽는게 나여서 다행이다` 라는 유언? 을 남겼던 거고,
왕대신 자기가 희생한 셈이 된셈이니
아이러니 하게도 개미인 피트 에겐 최고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