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헌헌에서 일대일싸움 서열화를 신경쓰는 캐릭은 네테로, 우보긴, 히소카밖에없음
네테로-네테로는 뜬금없이 들릴수도 있지만 비욘드 설명하면서
자기가 암흑대륙에 갔다가 그냥 돌아왔던건
거기는 자연의 강함, 엄청나게 거대함 이런것만 가득해서
승부속의 강함을 추구한 자기와는 맞지 않다고
헌터는 사실 비욘드가 더 어울린다는 말을했음....
결국 도장깨러다니고 승부하는거 좋아하고
메르엠한테 이런 상대를 만나게 된 자신의 인생에 감사하다고 했었으니
타고난 승부꾼이고 그것도 일대일 승부를 중요시함...곤과 키르아한테도
공갖고 어그로 끈거 생각하면 뼛속까지 자기가 이기고 싶어하는 기질이 강함...
우보긴-얘는 자기 싸울때 동료 끼어드는것도 싫어하고 불시에 크라피카한테
잡혔던것마저도 자존심상해서 복수하러 다닌거 보면 자기가 누구보다 못하다는 서열화에 엄청
예민하고 신경쓰는 스타일...
히소카-그냥 죽도록 싸우고 싶은것도 아니고 묘하게 사람 가리면서 싸우고
단장이랑 싸우고 싶어하면서도 가드가 항상있다고 크라피카랑 연합하고 하는거 보면
일대일 승부를 엄청 중요시하고 이 모든 원동력은 남을 죽이고 우위에 있었을때의
쾌감, 즉 서열화를 생각하고 있다는 거임...
그외에는 크라피카-우보긴 끔살하고 딱히 자랑스럽게 생각도 안함, 클로로
잡아놓고 사슬 박아놓고 어디가서 얘기도 안하고 강하다고도 안함 과연 크라피카 성격때문일까??
클로로-항상 가드를 붙여서 다니고 곤과 키르아한테 미행당하다가 붙자했을때
자기가 나설때 마치랑 같이 있던애한테 교로 보고 있고 자기가 앞에 나가겠다했음
결국 싸울때 철저하게 탱커역할과 엄호 역할을 나누고 있고 애초에 일대일승부라면
일순간에 상황에 따라 누구한테도 당할수있다고 생각함(그래서 크라피카한테
상황에 따라 잡혀서 뚜까 맞기도 했고 별로 자기가 크라피카한테 지는거다
뭐 이런 발상자체가 안보임)게다가 히소카한테 그런 점을 친절히 설명까지 해줌
키르아-자기가 헌터시험에서 곤보다 평가가 낮았다는것에 대해 자존심상해한거 보면
약간 서열화시키는 면이 약간은 있었던거같은데 그 히소카랑 닌자랑 곤을
서열화 시키면서 설명하기도하고...
그뒤에 그냥 자긴 곤을 서포트하는거다 생각하고
즈시 쎄게 때렸음에도 넨능력으로 타격 안받은거 보고 그뒤로 생각이 바뀐것처럼 보임
그뒤로는 넨능력싸움은 상대적인거라는 사실에 눈을 뜬듯...승부욕자체가 사라짐
모라우-넨능력에는 절대적으로 강한게 없다고 항상 서열화해서 판단하는 키르아를 크게 혼낼정도...
비스케-키르아 교육하면서 마지막 가르침이라면서 서열화하지 말라고 함
조르딕가-킬러 가문의 자존심은 아주 강하지만 딱히 승부욕이 강한것같지는 않음...
애초에 의뢰받으면 다 죽이고 돈안주면 안싸우는 스타일이고
제노 본인도 클로로가 누가 이겼을까라고 물어보는 말에
더는 불가능할정도로 애매하게 설명함(그 대답자체가 넨능력싸움을 본질적으로
표현한 아주 우문현답이라고 생각됨...즉 그냥 싸우면 내가 이겼겠지만
클로로 니가 작정하고 니 유리한 상황에서 싸우면 다르지 않았겠냐??이런 대답아님??)
비욘드-진-곤-돈의 탐험가 계열
얘네는 네테로가 말한대로 자연의 압도적강함에대한 탐험과 호기심이 있는거지
누가 누구보다 강하네 자존심이 상하네 이런 일대일 승부와는 전혀 다른 방향성을 갖고있음
카이토도 이런 계열로 보이고
개미들은 다양하지만 어쨋든 멸족했고
결국 자꾸 저 세 캐릭터가 승부에 집착하니까 독자들도 서열화를 하게되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넨능력싸움은 상대적인게 맞음...
자기 유리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작정하고 덤비면 유리한게 맞음
네테로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만약 그럴리는 없겠지만
네테로가 환영여단에 가입하고 크라피카가 속박시키면 백식관음도 못쓰는거 아님??ㅋㅋㅋㅋ
아무튼 네테로는 모든 강자들이 백년전에도 최고수였다고 하고 본인도 승부를 중요시했으니
일대일 싸움으론 최고가 맞겠지....그 이외에는 왕도 호위군도 다 죽었는데 누가 이기니 마니 하는게 무슨 의미일까
게다가 결과적으로 네테로는 팔다리 다 잘리고도 핵폭탄으로 상대방 죽였는데
헌터세계관에서 모든 애들이 심장에 핵폭탄 박아놓고 다니면 고슴도치도 최소한 무승부는 만들수 있다는게 여기 세계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