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소카가 순진 (멍청) 한걸까요?
히소카는 양손이여야만 발동이 가능한것 처럼 설명한 `선앤드문`과, 시체가 없어지면, 갤러리페이크를 해제 한거라고 판단 해도 된다는
클로로의 설명을 믿고 전술을 짰습니다.
(양손을 비우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는 능력)
(만약 인형이 소멸하면 `갤러리 페이크`를 해제해서 그런거라 판단해도 되)
선앤드문의 `버그`를 알기 전까진 히소카는
인형 시체가 사라지지 않으니, 여전히 갤러리페이크를 사용중인줄 알았기에, 항상 갤러리페이크는 능력 발동으로 사용하고 있는줄 알았고, 또한 양손이여야만
발동이 가능하게끔 설명한 `선앤드문`, 히소카의 시점에선 항상 책을 들고 있으니, 쓰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ㅈㅛ
하지만 알고보니
이건 클로로의 말장난..
제대로 뒷통수 맞았죠
알고보니, 클로로가 훔친 능력은 `선앤드문`은 한손으로도 발동이 가능했고 ㅡㅡ: 그걸 이용해, 히소카 모르게 태양의 각인을 찍고 있었음
(히소카 시점에선 항상 책을 들고 있었으니, 선앤드문을 쓰고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겠죠), 또한 시체 역시 사라지지 않았기에
`선앤드문`의 버그성 사후넨을 몰랐던 히소카는 여전히 클로로가 `갤러리페이크` 능력을 위해 하나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걸 가정하여
그간 실시간으로 대응하던 전략을 짰던 히소카의 전략은 말짱 도루묵이 됨..
클로로의 말장난을 알아챈 이후엔 이미 늦은 상태였고요..
이걸 히소카가 순진 (멍청) 해다고 해야될지..
아니면 능력 설명을 `자칭 `스타일`이라 말하며 폼 겁나 잡아놓고
되도 않는 말장난친 클로로를 비열 하다고 해야될지..모르겠네요
둘다인거 같기도 하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