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히소카와 관련된 사후 넨 팩트만 적어봄 ㅇㅇ
사후 넨: 술자가 죽은 뒤에 생전의 집념에 따라 더욱 강화돼서 남은 넨.
- 제넨사마저 처리하기 힘들 정도로 위력이 강력함.
- 술자의 집념(히소카의 경우 심장마사지)이 해결됐다고 사후 넨이 사라진다든가,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될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은 원작 어디에도 없음. 걍 뇌피셜임. (애초에 선 앤 문은 왜 버젓이 클로로 책의 셔틀이 된 걸까. 천사의 자동 필기는 사라지고?)
히소카 사후 넨(심장마사지) 전후 비교:
- 사후 넨 이전: 발이 없어져서 번지껌이 안 나감, 손가락이 나가서 번지껌 사출이 잘 안됨
- 사후 넨 이후: 없는 발을 번지껌으로 대체, 해당 발을 이용해서 스프링처럼 공중 도약 가능. 마치를 번지껌만으로 구속.
번지껌의 연출은 상당히 달라졌으나 강해졌다는 설명은 등장이 아직이라서 공인하기는 힘듦. (처음부터 번지껌으로 발 만들고 스프링가능하다는 주장이 있는데 그건 좀 아닌 게 손가락 나갈 때는 사출도 못한 히소카라. ㅇㅇ)
히소카가 마치의 치료를 거부한 게 제약, 서약이라는 가설의 반론:
- 히소카가 여단을 상대로, 또는 특정 신체의 결손을 명목으로 제약, 서약을 했다는 작중 내용, 단서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음. (그저 뇌피셜)
- 반면에 사후 넨 관련 내용은 작중 내용에서도 계속 언급됨. (선 앤드 문, 마치의 독백.)
작가인 토가시의 스타일:
- 이시다(도쿄구울 작가)와의 인터뷰를 보면은 작중 내용의 큰 틀은 어느 정도 정해두지만 세부 내용은 즉흥적으로 바꾸는 타입. (가령 인터뷰 내용을 보면은 히소카는 사실 클로로와 더 화끈하게 싸우고 싶었고 마치를 죽일 예정이었으나, 마치를 살리는 게 더 재밌을 거 같다면서 남김.
- 그 말은 토가시는 딱히 계획적인 타입이 아닌 즉흥적인 성격이라서 가령 유유백서의 b급 요괴 도구로처럼 히소카 파워 설정은 추후에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음. 사후 넨이나 각성, 숨겨진 재능 등.
결론:
히소카의 사후 넨 전, 후 연출은 작품 내에서는 분명 눈에 띄게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 히소카의 미등장으로 사후 넨으로 정말 강해졌는지는 공인되지 않았고 또한 작가인 토가시 스타일상 설정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음. ㅇㅇ
ㄹㅇㅍㅌ ㅂㅂㅂㄱ
천공격투장 곤vs히소카 싸대기 참조.
+고트의 모든 동전들을 나무에 묶어서 반사(로 보임)
결론은 강해졌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딱히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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