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스 인격이 태초시절이 유독 부각되는 이유가 뭘까?
브릴리스가 환생 초반엔 '전생의 나'보단 '현생의 나'가 진짜라고 여기다가 너무 자주 반복되니까 현생의 존재감이 강에 따라버린 물 한잔처럼 되었다고 했는데 그럼 태초의 자신의 인격과 기억에 대한 감정도 무뎌지면 무뎌졌지 지금처럼 표현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브릴리스는 자신을 현인류보다 구인류로 여기고 있는듯 한데 살아온 세월은 현인류로 살아온 게 더 길거고 그렇다고 태초 시절만큼 강렬하게 죽은 적이 없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님
수없이 많은 생과 그에 따라오는 불행이 있었고 하나하나가 강렬한 기억이었을텐데 구인류 시절의 불행보다 현인류 시절의 불행이 더 많았을텐데 그렇다면 더 강렬한 건 현인류쪽의 인격들이여야 하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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