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베지트vs초4오지터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떡밥처럼 느껴지는데
둘이 해낸 활약 같은거 보고 조합해서 분석하면 쉽게 결론날 문제같은데 왜 이런걸로 욕까지 하는지 모르겠음
예를 들면 베지트는 노멀인 상태에서 미스틱 부우를 기공파로 몸 절반을 날려버렸고 미스틱부우의 공격 받고도 흠집 하나 안났으며 미스틱 부우의 행성 하나는 가루로 만들어버릴 기술을 발로 차서 되돌려보냄
초4오지터는 초일성장군 면상을 보이지 않는 속도로 두들겨주고 초일성장군은 그걸 눈으로 포착도 못했고 초일성장군의 마찬가지로 지구를 파괴할 위력의 파워볼을 걷어찼는데 그 파워볼에 자신의 기를 섞어서 지구를 감싸고 있던 암운을 걷어버림
대충 둘다 내력은 굉장한 편인데
여기서 둘의 마이너스 요인을 살펴보자면
베지트-최강캐라 그런지 존나 거만함 거만한데 거만한게 거만한 정도가 아니라 조온나 거만함 하지만 배리어로 일부러 마인부우에게 흡수되어 동료를 구한다는 발상을 한 걸로 봐선 뇌세포는 있는 것 같음
초4오지터-마찬가지로 gt 최강캐라 거만하지만 얘도 뇌세포는 있는지 시간 질질 끌진 않음. 하지만 애니 내에서 유지시간이 10분 밖에 안됨. 손오공의 "파워를 쓸데없이 너무 많이 써서 변신이 빠르게 풀렸다." 이 발언을 보면 사용할 수 있는 파워에 일정치가 있고 베지트와 전력으로 싸우면 유지시간이 얼마나 짧을지 알 수가 없음
여기까지 일단 둘의 전적과 단점.
개인적으로 이 최강 우열 가리기 문제가 Z도 GT도 같은 드래곤볼의 계열이라는 생각에서 오는 발상 오류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아예 다른 애니라고 생각하고 보면
드래곤볼Z라는 만화의 최강캐인 베지트라는 녀석은 말그대로 그 만화 자체의 최강캐라 별다른 단점을 찾아볼 수 없고 파괴력도 어마어마한데 그런 녀석이 초사이언이라는 각성기까지 있는 상태지만 노멀로도 우주 쌈싸먹을 정도로 강력함 근데 중요한건 각성기가 적어도 2개. Z설정엔 없는 초4는 빼더라도 초3까지 가능하다치면 정말 기만 올리는 것만으로 우주를 가루로 만들 수 있을 지도 모름
드래곤볼GT라는 만화의 최강캐인 초사이언4모드 오지터는 엄청나게 강력한게 맞긴 하지만 지속시간이 있고 사용한 파워에 비례해서 줄어든다는 거대한 리스크가 있음 근데 이 상태에서 기를 사용한 전적을 보면 5으로 분신하고 적을 좀 두들겨준 다음 파워볼 되돌려 차고 빅뱅 에네르기파 두번 쏜게 고작임 고작이라기엔 해낸 일들이 많긴한데 베지트가 지속시간 제한이 없는 걸 생각하면 고작이 맞음 겨우 이 정도로 움직이고 10분 밖에 유지 못한 걸로 봐선 오지터 스스로 초4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기를 잡아먹는 것 같음
에.. 님들처럼 전투력이니 뭐니 세세하게 파고들 정도로 자세하게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이런 걸로 봐선 드래곤볼 Z라는 만화의 최강캐인 베지트가 노멀인 상태로도 드래곤볼gt라는 만화의 최강캐인 초사이언4 오지터를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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