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신과신 비루스 베지트에 대한 논란은 제작진이 XX였기 때문에 생긴건데...
비루스 대 베지트 논란에 있어서
독자들이 보고 느끼는 건 주관이 관여되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작중에 나온 말로 보면....
Z에서 노계왕신이...
'손오공과 베지터라는 전우주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 중 둘이 합체했고
게다가 그들이 라이벌이었기 때문에 우주최강이 되는 건 당연하다.' 라고 이미 말해버렸는데....
멍청한 제작진들이 원작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계왕신과 노계왕신....아니 계왕 따위마저 비루스라는 존재를 알게 해버리면서 설정이 완전히 꼬이게 된 겁니다.
제대로 만들려면
계왕신이 비루스의 존재를 몰랐던 것으로 만들었거나, 이미 내뱉은 원작을 뒤집어 엎어야 하는데...
나중에 만들어진 극장판 주제에 이럴 순 없는거고...
좀 제대로 교통정리를 하던가....
이번에 추가본이 나오면서
사탄이 덴데를 몰라봤다...하는 이런 자잘한 오류에 대해선 바로 잡았다고 하는데
과연, '예전부터 비루스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훗날 베지트를 보니 '얘가 우주최강이네'라고 칭송했던 노계왕신의 대사는
어떻게 넘어갈 지 궁금하네요.
신과신이 정사이니, 원작을 갈아치워야 할까요?
그런데 원작이야말로 정사이니...
비루스를 알고 있었던 계왕신과 계왕에 대한 신과신 설정 자체를 갈아치워야 할 거 같군요.
그냥 제작진이 틀린 겁니다.
그런데 십수년전에 종결난 원작을 뒤집자니 말이 안되고...계왕신이 비루스를 몰랐어야 했다..라고 설정을 잡자니 신과신 모든 내용을 부정해야할 입장이라 그냥 조용히 덮고 가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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