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리에서 카카로트 관련해서 가장 의외였던점
카카로트는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았다는 점이네요
전투력 중심 사회인 사이어인들에서 전투력도 낮고 미숙아인 카카로트는 부모들에게 쓰레기 취급 받을줄 알았는데
기네는 진심으로 카카로트를 걱정하고 있었고 지구 혼자 보내기 걱정되니까 같이 가자고 하고
떠나 보낼때도 반드시 찾아갈거니까 기다리고 있어 라고 하면서 어머니적인 면모를 보이고
버독은 카카로트를 구할려는 이유가 단순히 변덕이라고 말했지만 스카우터의 존재를 알고 3명이서 가면 들킬 위험이 있다고
혼자 보내고 문명도 제대로 발전하고 전투력도 낮은 지구를 선택했다고 하고있고
단순한 변덕치고는 생각보다 깊게 생각했습니다
단독 극장판에서는 전투력이 낮은거 보고 그냥 쓰레기라고 무시했는데 우주선과 전투복까지 챙겨주고 눈에 안띄게
황야에다가 우주선을 날려주는 센스까지 발휘
의외로 잘챙겨주는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 줘습니다
아쉬운점은 단독 극장판때 그 처절함이 없고 미래를 보는 힘이 없다보니 성장한 카카로트를 못보고
단신으로 프리저군을 돌파해서 프리저에게 에너지탄을 날리는 장면이 없어가지고 솔직히 실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