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만화가가 그린 만화를 프로가 그린다한들
연출이나 전개를 아마추어가 하니 망하지
제노스를 죽여서 사이타마를 빡치게 하는 연출은
지금 내놓을 타이밍이 절대아님
언젠간 제노스가 사이타마의 진심을 보여줄 기폭제 역할을 할것같다는 생각은 하기 했지만
이걸 지금 내놓는건 진짜 희대의 실수다.
이러면 최종장에서 제노스 역할을 할 명분을 가진 캐릭터가 없음
스승-제자 , 형 - 동생 간의 유대 관계를 10년간 쌓아올린것인데
이런식으로 한순간에 물거품 만든건 진짜 아마추어 다운 선택이라 보여짐
이러면 추후에 나와야할 제노스랑 메탈나이트간의 긴장감도 없어질뿐더러, 쿠세노 박사와의 이별도 의미가 없어짐
수정 한다고 하더라도 다음에 똑같은 연출을 못함. 이미 한번 보여줬기 때문에 기대치가 떨어짐
어느 누가 사이타마를 화나게 만들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