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하우스는 천조국을 노려라
이미 쪽국은 씹따꾸 파오후 애니가 장악한지 오래임. 이쁜 여캐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펀맨은 파오후들의 작은 고1추를 만족시킬 수가 없다.
BD가 '감상용'이 아닌 '소장용'으로 변질된 마당에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나오는 원펀맨 1화~12화는 BD 구매 욕구를 잊게 해주는 고마운 요소임개시발
당초 모두의 예상을 깨고 8천장 후반 밖에 판매되지 못한 이유도 이때문이라고 생각함.
쪽국은 원펀맨을 담을 그릇이 안된다.
하지만 천조국은 다르지. 히어로물이라면 질질 싸고, 액션신의 수준은 두말 하면 잔소리, 적당히 BadAss적인 악당과 주인공. 유튜브, 텀블러, 레딧, 9gag같은 각종 미디어&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 투성이인 원펀맨이 천조국에서 꿇리지 않음은 이미 기정사실화다.
그리고 원펀맨같이 양덕들이 조오오온나게 빨아재낀 애니도 꽤 오랜만이다. 나루토, 드래곤볼, 원피스 등으로 이루어진 주류 재패니메이션의 흐름이 원펀맨의 등장으로 비로소 환기되기 시작한거. 이를 인지하고 매드하우스가 자국이 아닌 북미 시장을 열렬히 공략한다면 필시 획기적인 흥행을 걷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함.
세줄요약
1.쪽국은 원펀맨을 담을 그릇이 못됨
2. 천조국은 담을 그릇이 됨
3. 가자 천조국으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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